아찔한 무기만큼 생존위협받는 DMB 설치업체

DMB가 문제된것은 어제 오늘일은 아니다. 이번에 트럭운전수가 DMB를 조작하다가 싸이클선수들을 덮치면서 다시 불어지기 시작했다. 문제는 차량을 운전하면서 문제되는것이 DMB시청만이 아니라는것이다. 언론에서는 자극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실험에 따르면 운전 중 DMB를 시청할 경우 앞을 보는 전방주시율이 50.3%로 혈중알코올농도 0.1%일 때의 전방주시율 72%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실험 결과 운전 중 DMB를 시청하는 것은 면허정지 또는 취소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0.1% 수준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위험을 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는 식의 기사를 앞세우는것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 역시 운전 중 DMB 시청이 음주운전보다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하지만 미국의 도로교통안전청은 운전중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는것 혹은 책을 보는것, 옆사람과의 대화등 다양한행동의 운전시 문제가 되는것을 분석하고 있다. 마치 DMB 자체에만 문제를 삼아서 네비와 결합된 자동차 옵션시장의 전체적인 입지를 약화시킬수 있다.

 

규제를 위한 법률들

 

시대가 변화하면서 초기에 만든 법전에는 온갖 시행령과 규정들이 신설된다. 과연 DMB라는것이 살인무기라고 불릴만한것이라서 경찰이 규정을 만들어서 단속을 하지 않으면 DMB로 인해서 차량사고의 증가세가 꺽이지 않을것인가? 현행 도로교통법 제49조에 따르면 운전자는 운전 중 휴대전화나 DMB를 시청할 수 없지만 벌점이나 범칙금 등 구체적인 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는 기사를 보면 조금 어이업기까지 한다.

 

 

자영업자시장에 끼어드는 대기업들

 

이제 완성차업체의 썬팅시장은 현대차, 기차아, 르노삼성, 쉐보레까지 모두 지정업체를 통해 썬팅을 하기 때문에 가장 큰시장이였던 썬팅시장에서 자영업체들의 시장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상당수의 신차에 네이게이션과 DMB가 옵션으로 설치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점차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위는 대학 지인이 하는 오토캠프라는 열차단 썬팅, 후방카메라, 블랙박스, 네이게이션등을 설치하는 업체로 요즘 들어서 매출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SSM이나 대형마트등으로 인하여 슈퍼마켓등의 입지만 위축되는것이 아니라 자동차관련 악세사리 업체의 입지도 줄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위의 오토캠프라는 업체는 6년간 선팅과 네비게이션 매립과 블랙박스등에 매진해온 업체로 설치가 필요한 중고차 구매자나 기존의 차량운전자들은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이 된다.

 

Tel : 042 532 8253

H.P : 010 9995 1253

 

이곳 사장의 성격을 보여주는듯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른더위가 찾아온 5월에 연신 덥다는 말을 하면서도 요 근래 들어 손님이 뜸해진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의 경우 별다른 서비스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깔끔한 썬팅의 마감이나 네비게이션 매립등의 경력이 필요할때는 이곳처럼 전문설치업체가 좋은편이다.

 

DMB안되는 네비게이션은 거의 없다.

 

최근 나오는 차량의 내비게이션은 거의 100%가 DMB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것은 네비게이션과 DMB를 떨어뜨려서 생각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차량에 내장된 일명 순정 내비게이션의 경우 일부 업소에서 2만~3만원가량의 비용만 지불하면 DMB가 나오도록 개조해준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DMB가 되는 네비게이션은 DMB라디오도 된다는 점이다. 그럼 차에서 듣는 라디오 역시 귀로 듣기는 하지만 운전에 방해를 하는 항목중에 하나이다.

 

주력으로 내세우는 하니웰 블랙박스

 

오토캠프를 운영하는 지인의 말로는 블랙박스에서 가장 많이 찾기도 하고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제품은 하니웰 제품이라고 한다. 보통 해상도나 메모리 용량에 다라서 가격이나 기능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HBB1000WN /WG (30만화소/640 * 480, 30 fps)

HBB-2000W (100만화소/1280*720 30 fps)

HBB-200HD (200만화소/1280*720 30 fps)

HBB-220HD (전방 200만 화소, 후방 30만 화소 / 전방 1280*720, 후방 640*480 12fps)

 

요즘에는 전방뿐만 아니라 후방까지 찍는 블랙박스가 일반화되고 있는데 차츰 이 옵션시장도 완성사 시장으로 나갈일이 그다지 멀지 않은듯 하다.

 

문의

Tel : 042 532 8253

H.P : 010 9995 1253

 

 

자영업자가 탈출하는 법

 

오토캠프같은 자영업자가 탈출하려면 대기업과 같은 상품를 사용하는 전략을 사용하면 실패한다. 우선 불황에는 가격파괴 전략을 활용해야 하지만 대량구매로 가격을 낮추는 대기업과 상대가 될리가 없다. 그렇다면 히트상품을 만들수 있을까? 대부분의 자영업자는 히트상품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상품을 팔면서 서비스를 파는곳이다.

 

자영업자가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블로그등을 이용한 판매영역을 넓히는 방법과 대고객 접점공간인 매장의 현대화라던가 서비스의 집중화를 꾀하면 좋을듯 하다. 특히 이런 상품을 좋아하는 자동차까페등의 고정고객을 늘리는것도 하나의 대안일수도 있다. 그러나 자동차까페에서는 철저하게 가격경쟁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공동구매등이 성립되지 않는 모순이 있다.

 

결국 대기업이 들어오던 OEM으로 생산하던간에 상품의 중복이 되면 결국 쇠퇴할 수 밖에 없다. 업장이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형태의 자영업으로 변신을 꾀하긴 해야 하지만 이런 업종등의 멘토링은 요원하다. 생존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통해 자엽업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야 할것이다.

 

네비게이션 매립이나 블랙박스, 썬팅등이 필요한 분은 저곳을 이용하셔도 만족하실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