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동상권은 과거만 보더라도 그다지 주목받았던 상권이 아니지만 지금은 상당수의 거주인구가 유입되는 상권이라고 보여진다. 이곳의 대부분의 임대시세를 보면 보증금 3,000 ~ 5,000만원정도이고 층에 따라서 차이가 조금 있다. 월임대료는 20 ~ 50만원정도에 임대를 할 수 있는것으로 보아 대전의 주요상권에 비해서는 저렴한 가격인듯 보인다. 권리금은 저렴한곳은 500만원에서 비싼곳은 2,000만원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이곳 상권은 법동, 중리동, 송촌동 일대에서 상당한 규모를 유지하고 대덕구 먹자골목이라고 불릴정도로 이름이 있었으나 지금은 복합터미널의 영향권아래로 들어가서 상권의 약세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복합터미널 상권과 중첩되는 의류소매점들이 점차적으로 후퇴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학원이 많이 있는 송촌동 상권
송촌동은 선비마을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다. 대덕구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집단 주거지는 아마도 송촌동일것이다. 근래의 가오동상권은 과거의 송촌동상권과 유사한 특성이 있다. 집단주거지가 있을경우 가장 활성화되는 자영업은 학원사업이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것은 줄일수 있지만 자식을 가르키는 교육사업은 불황에 덜 타격입는 경향이 있다.
송촌동의 맛집들
송촌동으로 맛집탐방을 간적이 많이 없다. 간혹 방문해본적은 있지만 이곳근처에서 사람들과 만남을 하는경우가 없어서 아무래도 맛집탐방도 별로 없었던것 같다. 송촌동은 대전에서 동쪽의 변방같은 느낌? 이제 대전도 많이 커졌나 보다.
한군데 올린것이라고는 해물탕집 한곳뿐이 없다.
다도해의 해물을 가득 담은 해물탕 (http://blog.daum.net/hitch/5472961)
이곳은 지역주민이라던가 조금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모임을 하는 음식점 위주로 되어 있어서 그다지 이쪽으로 잘 안가게 되는것 같은데 그래도 중리동, 법동, 신탄진쪽에서 만남을 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종종 만나는듯 하다.
이곳 근처에는 유래깊은 동춘당공원이 있고 우선 사진상으로 이곳 상권 업종의 특징을 파악하길 바란다. 주로 생활밀착형 업종이 주로 위치해 있고 나머지는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위치해있는데 대부분 요즘 유행하는것보다는 지나간지 좀 된 아이템들이다. 보통 창업자들이 가장 간과하는것이 절정에 올라간 아이템을 선정한다는것이다. 유망한것처럼 보이지만 그 영광은 그다지 오래가지 않는다. 그리고 대출을 받아 창업을 하게 되는경우가 많은데 그런경우 보통 1~2년에 투자금 회수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빚만 남는경우가 많다.
요근래 다른 할일 있어서 창업관련 내용 포스팅에 조금 소흘한 부분이 없잖아 있다. 조만간 바쁜일이 끝나면 보강하고 책을 쓰기 위해 챕터부터 정리할 예정이다. 이제 창업은 누구나 피해갈수 없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고성장을 구가하던 시기에는 사람들이 필요했다. 지금은 점점더 사람들이 할일이나 역할이 줄어들고 있어서 제조업에서 고용유발효과가 낮아지고 있고 IT분야는 매출에 비해 제조업만큼 큰 고용효과가 없다.
당연히 중소기업에 취직하는 사람들만큼이나 많은수가 자영업시장에 뛰어들수 밖에 없다. 대략 예측해도 600만을 훌쩍 넘긴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하지만 자영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속내도 알아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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