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경상도)

10년만에 싹싹 비워본 아침밥 '청약식당'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12.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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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침은 깔깔하기도 하고 술먹은 다음날은 다른 음식이 잘 안들어가서 많이 못먹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아침밥을 싹싹 비우게 해주는 식당도 있는법인가 봅니다. 청약식당..무언가 평범하면서도 의미가 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같이 들어갑니다. ^^

 

 

다양한 분들이 이날의 아침식자를 즐기셨습니다. 산채비빔밥과 해장국등이 전문인듯 합니다.

안의 분위기는 달력의 사진으로 도배를 해서 무척이나 시골스럽습니다. 알지 못한다면 이곳을 찾아가는것은 쉽지만은 않을듯 합니다.

지민이도 아직 잠에서 덜깼는지 멍한 표정으로 밥먹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민이의 가장 중요한 반찬인 멸치볶음입니다. 멸치고 고소하면서 그다지 짜지 않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깻잎의 양념이 적당하게 잘 배어 있습니다.  저는 깻잎을 잘 먹지 않은 편이지만 이날은 몇장에 손이 가더군요.

 

 

 

 

자 멸치볶음은 이렇게 손으로 집어서 입안에 넣어 먹어야 정말 맛이 있죠.

이건 지민이의 아침식사입니다. 멸치만을 넣고 비벼먹으면 모든것이 끝나는 지민이의 식사. 옆에분들도 조금씩 따라하시는것으로 보아서 트랜드 리더 지민이..ㅎㅎㅎ

조개와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는 아침 국입니다. 이곳은 아침마다 조금씩 바뀐다고 하더군ㅇ.

그냥 밥을 몽땅 말아서 먹어봅니다. 원래 이렇게 시원하게 먹어야 한그릇 먹은것 같습니다.

한그릇 깨끗이 비우니까 만족감더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지민이 나머지 밥을 먹어야 할듯 합니다.

저한테 함부러 덤비지 마세요. 저는 이정도 무술을 아빠에게 전수받았다고 자랑하는 지민이입니다. 아직은 어설프지만 이제 조금있으면 더 익숙해지겠죠. 이 곳은 언제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 상호 : 청약식당

△ 메뉴 : 산채비빔밥, 육회 비빔밥, 해물콩나물국, 전골백반 (6,000~30,000원대)

△ 예약 : 055-299-9684

△ 주소 : 창원시 동읍 월잠리 367번지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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