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가 태어나서 독립기념관은 처음 가보는것 같습니다. 독립기념관은 대부분 학생들의 수학여행의 중간에 들르는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 독립기념관은 1987년 8월 15일에 역사적인 개관을 한곳으로 제가 학생때 방문한것이 아마 개관하고 1년뒤였던것 같습니다.
자..좌측으로 들어가면 바로 독립기념관입니다. 66주년 광복절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전 중학교 3학년때 처음 가본 독립기념관으로 그때와는 확연히 달라진듯 합니다.
더워서 그런지 지민이도 무척 힘들어합니다. 이날 무척이나 더웠는데 다들 더위를 먹은것 같습니다. 저 토끼는 항상 지민이를 따라다니는군요.
독립기념관의 상징..
겨레의 탑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와 기도하는 양손의 모습을 표현한 높이 51m의 대형조형물로 전후면에는 무궁화와 태극의 부조가 있고 탑 내부에는 4신도를 상징화한 모자이크 조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전체적으로 1전시관에서 7전시관까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전시관 (겨레의 뿌리), 2전시관 (겨레의 시련), 3전시관 (나라지키기), 4전시관 (겨레의 함성), 5전시관 (나라되찾기), 6전시관 (새나라 세우기), 7전시관(함께하는 독립운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1945년 광복즈음까지 독립의 순간이 기록된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광고태대왕릉비는 겨레의 큰마당에 재현되어 있는데 6.4m의 크기에 총 4면 1,800여글자의 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지민이가 물어보더군요. 왜 일본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을 괴롭히냐고? 흠..매우 복잡한 시대적인 상황과 세계사까지 언급하기에는 지민이가 어려서 한마디 해주었습니다. 99개 가진 사람이 100개를 채우기 위해 1개 있는 사람것을 빼앗아 가는것이라고..지금도 식민지 상황은 아니지만 저런 일들이 비일비재 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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