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항에 가보니 정말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곳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는 장고항의 실치축제장이기도 합니다. 어제로 끝이 난 장고항 실치축제..무척이나 북적걸렸을듯 합니다. 뱅어포는 알아도 실치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편이죠.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는 장고항 실치축제..8회면 벌써 8년째라는건데 이제서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는군요.
역시 바다를 보니까 기분이 좋군요. 뻥뚫린듯한 느낌의 바다..서해라도 좋습니다.
저기서 백사장에 모 맥주광고처럼 여러가지 글을써보고 싶군요..그래놓고 맥주맛도 모르면서..라는 말을 혼자서 중얼거릴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여기서 배를 타고 낚시를 하러 떠나가면 됩니다.
바람이 무지하게 불고 있어서 지민이가 날라갈것 같습니다.
아마 밀물때면 이곳까지 물이 밀려들어오는것 같습니다. ㅎ
실치는 잡고 나서 얼마 안지나면 죽기 때문에 바로 잡자마자 이곳으로 가져옵니다.
저 수 많은 실치가 몇마리나 될까요..한마디로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지민이도 이곳저곳을 구경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쭈꾸미도 팔고 있습니다.
한참 행사중이라서 관광객들이 많은편이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낚시를 위해 찾는 사람들입니다.
오래간만에 위판장과 구판장이라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80년대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ㅎㅎ
포구 경관이 마치 장구와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장고항이라 부르는 이곳 비교적 규모가 큰 포구로 3~4월에는 이곳 특산물인 실치회와 실치무침을 먹기 위해 많은 미식가들이 찾아갑니다. 개인적으로 실치만을 먹기위해서는 안갈듯...마을앞 갯벌에는 조개, 게 , 굴, 낙지 등을 손쉽게 잡을 수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바다 낚시인들이 찾는곳입니다. 낚시꾼들이 더 좋아하는곳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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