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자동차시승기

자동차에 보약같은 타이어 'LS2000 하이브리드2'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6.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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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Year라는 타이어 제품명은 익히 들어본적이 있지만 한국에 살면서 금호, 한국타이어로 양분되는 시장과 약간 마이너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넥센타이어의 위세에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되어 있었던것이 사실이다. 타이어를 만드는것이 상당한 기술을 요한다는것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이 알고 있다. 타이어로서 굳이어 (goodyear tire&rubber co.) 가 가지고 있는 그 역사는 상당하다. 1898년에 미국에 설립된 회사로 무려 100년이 넘는 역사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의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이 타이어를 적용하고 있는데  BMW 1,3,5,7 serise / 아우디 Q7 / 페라리 F430 / 롤스로이스 팬텀 / 포르쉐 카이엔 /JEEP 그랜드 체로키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 인피니티 G35 / 링컨 MKS / 크라이슬러 300C / 캐딜락 CTS  /  BMW 미니 / 폭스바겐  페이톤  등 세계 유수 명차들의 순정 타이어와 국내 GM 토스카, 기아 K7의 순정 타이어 적용

 

 

 

 

 

자 이번에 지민이의 식객의 자동차 생각에서는 굳이어 이글 LS2000하이브리드라는 제품을 접했는데 타이어가 가질수 있는 모든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친환경 기술뿐만 아니라 연비절감, 긴 수명, 승차감, 운행 안정성까지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이 타이어는 4개의 특징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 독립적인 개별 블록 지원으로 편마소를 감소시키고 직진 주행성 및 소리의 흐름을 차단시켜준다는 솔리드리브, 블록 사이를 잇는 시크렛 타이바 채용으로 불필요한 움직임이 억제되어 편마모 방지 및, 운행 안정성을 향상시킨다는 시크렛 타이바

 

3in1 숄더 디자인 채용으로 발생 주파수의 분산효과를 높여서 소음을 감소시키고 강성 증대로 코너링시 안정감 향상뿐만 아니라 굳이어의 상징 마크인 윙풋을 연상시키는 블럭 디자인채용으로 블럭 중간 영역의 접지압을 최적화 시켰다.

 

 

이날 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서 방문한곳은 DC타이어의 용인의 보정점으로 타이어 장착과 보정에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무척 친절하신 장착의 달인들이 있으신듯

 지민이가 자동차 신발을 바꾸어주는것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다. 지민이가 다른 아이들과 틀린점은 이런 타이어교체나 자동차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는것이다. 특히 차량을 잘 구분하는데 보통 여자들은 차량을 잘 구분못하던데 지민이는 어떤 차모델은 몰라도 지인들의 차 모델은 금방 알아본다. 아마 숨겨진 뇌가 날 닮은듯 하다. 

 

자 저도 이렇게 굴리면서 타이어를 장착하는데 도와주려고 한다. 지민이가 차의 신발가는것을 열심이 도와두고 있다.

새신발을 신기 위해 준비중인 기다리고 있는 달구지입니다. 이제 예전에 장착했던 타이어를 내려 놓을때가 되었다.

지민이는 한쪽 구석에서 선풍기로 놀고 있다. 바람이 참 세다라고 생각중인 지민이인것 같다.

휠을 모두 빼놓고 보니 생각보다 자동차가 훵해보인다. 역시 휠과 타이어가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정말 큰듯 하다.

드디어 LS2000 하이브리드2 모델을 장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 타이어는 내부에 NVR(Noise Volume Reduction) 고무를 채용했는데 특수방진고무가 들어간 이 제품은 럭셔리한 주행과 승차감을 선사해준다.

다른곳에서는 빼먹기도 한다는 비드크림을 먼저 도포해주고 있다. 타이어와 휠에 무리를 주지 않고 장착을 잘해주는 비드크림. 열심이 발라주고 있다.

타이어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어는 안에서 밖으로 빼내듯이 장착할때도 밖에서 안으로 역순으로 장착을 하면 된다

새 타이어를 장착할때면 휠과 타이어의 밀착을 높여주기 위해서 공기압을 일반적으로 30%가량 높여준다고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겉으로는 밀착된것 같지만 실제로 밀착율이 떨어져서 공기압이 낮아진다던가 타이어가 터지는 경우까지 있다고 하니 확인이 필요하다.

이곳에서 새로 안사실중에 하나는 에어밸브를 반드시 교체하는데 이 에어밸브도 소모품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열화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할수가 있으니 새타이어를 장착할때는 교환해주는것이 좋다.

이제 휠/타이어의 휠벨런스 측정 및 보정을 해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작업은 저속이나 고속에서 운행할때 핸들떨림이나 바퀴가 심하게 흔들리 수 있다. 물론 안전운행에도 직결되는 문제이긴 하다.

자 저렇게 꼭 끼워놓고 바퀴회전에 따른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휠밸런스는 차량의 타이어의 주파수 성분을 측정 각 위치마다 적합한 타이어를 부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타이어 회전과정을 통해 타이어가 부착된 휠의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그런데 이 테스트 과정에서 사용되는 장비는 상당히 비싼 HUNTER이라는 제품을 사용해서 하고 있다.  

드디어 1번 타이어가 먼저 장착이 된다. 이날은 날이 화창했는데 비오는날의 배수성능은 어떨지 나중에 확인을 해봐야 할듯 하다. 이것이 끝이 아니지만 타이어를 장착할때 지켜봐야 할것이 이 장착과정이다. 일부 타이어 장착점에 가보면 살짝 너트만 걸쳐놓고 바로 기계로 돌리는데 그렇게 되면 나사선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최대한 손으로 너트를 돌릴수 있을때까지만 장착하고 고정할때 기계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이 타이어는 여러가지 타이틀이 붙어 있는데 ECO Grade는 타이어 수명 향상이나 회전 저항을 감소시켜서 자동차 연비 향상에 기여하는 등급의 상품인데다가 옥수수에서 채취한 바이오 휘바 (고무보강재)를 사용한 새로운 트레이드 콤파운드로 기본성능, 친환경 성능 향상에 큰 기여를 한다.

 

재생산이 쉬운 천천식물 소재의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친환경 재료로 대체했다는 BIO TRDE와 분자 결합을 강화하기 위한 롱 라이프 폴리마를 배합한 VALUE TRED를 채용하여 높은 내마모성으로 긴수명을 실현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상품대비 17%나 수명 증가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글 ls2000 Hybrid2는  Full-Silica타이어이다.

 

타이어 원부 재료 구성은 [천연고무 24%, 합성고무25%, 카본블랙25% 코드지20% 기타화공약품9%]로 구성되어 있고, 소재 모두가

친유성이기 때문에 젖은 노면에서 미끄럽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래에서 추출한 친수성 소재인 실리카를 카본블랙대신

일정량 투입하여 만든 타이어가 실리카 타이어 이다.

 실리카가 조금 고가이긴 하나 타이어로서는 좋은 재료이다.

고가의 소재인 실리카는 첨부여부나 비율에 따라 타이어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리카타이어는 Wet-Grip이 탁월하고,

고수 탄성이 좋아져 승차감이 우수하며, 회전저항이감소하여 1000KM당 평균 4L의 연비가 절약된다고 한다. 또한 저온 상황에서도 고무 탄성 유지능력이 탁월하여 겨울철에 스노우&아이스 성능을 발휘 한다고 하니 기대할만 하다.

 자 이제 작업이 거의 끝나고 있다. DC Tire의 보정점 작업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ㅎㅎ

 이제 얼라이먼트를 맞추기 위해서 타이어를 전체를 끼우고 있다. 이 타이어는 불과 1~2개월전에 생산된것으로 수입되는 기간까지 치면 따뜻한 타이어이다.

 지민이는 그사이에 고객대기실에 가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중이다. 요즘에 시간만 있으면 게임도 열심이 하지만 밖에서 노는것을 더 좋아한다.

 이제 휠바란스를 잡기 위해서 자신의 역할을 다한 저 장비는 잠시 쉬어도 될듯 하다.

 역시 새제품은 무엇을 해도 기분이 좋다. 그래서 지름신들이 내려오는 모양이다.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했던가?

 자 얼라이먼트를 잡기 위한 장비 장착에 들어가고 있다. 저 장비도 고가라는데 모든것이 센서로 측정이 된다.

 자 네바퀴에 이렇게 센싱을 위한 반사판(?)이 부착된 장비 장착이 끝나고 측정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LCD화면에 타이어와 차의 균형상태를 친절하게 나타내주고 있다. 잘 모르는 사람도 저것을 보고 있으면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할정도로 친절(?)한 화면 구성으로 보인다.

 자 저 상단에 설치된 센서바에서 반사판에 미묘한 균형을 측정하기 시작한다.

 전륜과 후륜의 좌측과 우측의 캠버나 토우, 각도를 측정해서 자동차 타이어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주고 있다.

이곳의 정비장님이 상세히 설명을 해주는데 내차량은 무척이나 양호하다고 한다. 양쪽의 각도차이가 채 1도가 되지 않는 우수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우선 이제품은 일본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품질에 대해서는 인정할만한 평가정보들이 있다.

 

LS2000 하이브리드2제품을 장착하자 마다 170km를 고속도로와 국도, 시내도로를 골고룰 주행해봤는데 우선 소음면에서는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기존의 타이어가 한국타이어제품이였는데 과거 타이어가 조금더 시끄러웠다는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우선 마모도는 10,000km이상을 타봐야 알겠지만 급정거시에도 핸들의 떨림현상이라던가 고속으로 주행할때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진동등에서는 만족할만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는데 역시 타이어도 여러제품을 경험해봐야 좋은 제품을 선별할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조건 저렴한 제품보다는 내 차에 맞는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장기적으로 볼때 좋을듯 하다.

토스토에서 소물리에로 활동하게 되는 상품은 6월 20일 ~ 23일중에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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