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자동차시승기

새로운 세대의 꿈을 위한 차 '벤츠 My B'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6.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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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약진하고 기아차가 나름의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고 하지만 벤츠가 가진 힘에 비하면 아직 미약하기 그지 없다. 결국 시장에서 가격으로 인정받기 때문이기도 한 벤츠는 중고차값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차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성공의 상징으로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My B는 E-Class와 비슷해보이는데 살짝 다부진 느낌이 강하다. 그냥 젊은 차를 만들고 싶은 메르세데스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 차량이다.

 

My B는 MLV (Multi Lifestyle Vehicle)차량으로 보통의 세단보다는 시트포지션이 조금 높은편이다. SUV의 일부 장점을 가져왔다고 볼수도 있는데 운전할때의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아우디 A3와 매우 유사해보이지만 체감적으로는 조금더 여유가 있어 보인다.

 

제조사  벤츠
차   종  준중형
외   관  해치백
가   격  3,890 만원
연   비  12.8km/ℓ (2등급)
배기량  2035cc
쟁차  2011 폭스바겐 제타 | 2011 폭스바겐 골프 | 2011 토요타 코롤라 세단 | 2011 볼보 C30 | 2011 푸조 308 왜건 | 2010 푸조 308 해치백 | 2010 미쓰비시 랜서 | 2010 닷지 캘리버 | 2010 토요타 프리우스 | 2010 혼다 시빅 세단 | 2010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 2010 폭스바겐 골프 | 2008 아우디 A3 | 2008 크라이슬러 PT크루저

 

엔트리 차량이라고 해도 벤츠는 벤츠인듯 전면의 벤츠 특유의 문양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그렇지만 근래 나오는 차량의 디자인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심심한 느낌도 없잖아 있다. 그냥 무난한 모양? 그리고 나는 벤츠다 정도의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나름 성공한 여자들의 워너비차량을 뽑자면 이 My B뿐만 아니라 뉴비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들이 어려워한다는 주차를 지원하는  Active Parking Assist가 적용되어 있다. 안개등과 범퍼보호를 하는 라인에는 크롬으로 도금이 되어 있다.

휠은 17인치가 적용이 되어 있는데

벤츠는 가로로 놓인 엔진이 차의 진행방향으로 경사지게 뉘여 있어서 충격을 받았을때 엔진격벽을 따라 바닥으로 떨어짐으로 승객 탑승부를 침범하지 않게 되어 있다. 그때문에 My B는 실내 바닥이 높은 위치를 가지고 거기에 시트포지션도 높게 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잇다.

지민이도 My B를 마으에 들어하는듯 모델을 해주고 있다.

마이비는 APA (Active Parking Assist)가 적용이 되어 있는데 손을 쓰지 않고 자유로이 주차가 가능한 기능이다. 차량이 주차공간을 감지한 뒤 후진 기어를 넣어 주차를 원하면 액티프 파킹 어시스트가 작동된다. 작동과 동시에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 패달로 조절로 스티어링 휠이 자동으로 조작되며 일렬주차가 되도록 돕는다.

깜찍한 레이싱 모델로 즉석 데뷔이다. 환한표정의 지민이가 똘똘이 스머프와 함께 마이비를 지켜보고 있다.

My B를 보면 왜건도 아닌것이 미니밴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스포티한 특징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느낌을 전달한다.

무난하면서도 여유있는 디자인이다. 엔트리카라고 해서 조그마한 차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공간확보와 효율성도 어느정도 가져가는 벤츠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 나온다.

My B를 보면 뒷축의 타이어가 상당히 뒤로가있는다. 이렇게 넓어진 휠베이스는 상당한 실내공간을 확보해주고 있다. 휠베이스로만 보면 국산 중형차보다 더 넓다.

My B는 생각보다 실내공간이 큰편이다. 구석구석에 보면 여성들에게 아늑하다고 생각할만한 배려가 눈에 띄인다.

My B의 최고 출력은 136마력에 최대토크는 18.9kg.m/rpm이다.

기본 화이트 계기판에 정보창을 상/하단으로 분리를 해서 풍부한 정보를 보여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메탈느낌이 조금 묻어나는듯한 그레인 도장이 되어 있는듯 보인다.

실내의 전체저인  디자인은 투톤을 기본으로 구성하여 메탈 그레인을 액센트로 넣었다. 전체적인 색감이 검정색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7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동변속기는 스위치를 통해 컴포트와 스포츠의 2가지 변속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이비의 변속기는 일반적인 자동변속기가 아니라 CVT방식으로 조금은 늦은듯한 반응이 살짝 답답하다고 느낄수도 있을듯.

 

가격대답지 않게 조금은 저렴한듯한 도어의 마감처리는 살짝 아쉬움이 묻어난다. 아무리 벤츠에서 엔트리급이라고 하지만 한국차량으로는 K7 풀옵션에 가까운 가격이다.

직물시트를 적당하게 넣어놓았는데 전체 가죽시트를 하는것이 훨씬 나을법했다. 레그룸이나 앞뒤공간은 꽤 있지만 시트의 착좌감은 조금 단단한듯한 느낌이 든다. 장시간 운저하면 조금 피곤하다고 느낄수도 있을듯 하다.

뒷좌석에 수납공간뿐만 아니라 재떨이가 들어가 있다. 요즘 차에서 재떨이를 쓰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텐데..아무래도 독일에서는 담배가 대중화되어 있는듯 하다.

뒷좌석에서 앞쪽의 센터페시아를 보니 깔끔하다. 머 군더더기가 별로 없다고 느껴질정도로 심플한 디자인에 심플한 구성이 나름 만족감도..준다.

역시 시트는 조금은 높은듯한 느낌으로 좌석에 앉아보면 전면을 바라보는 시야는 시원하다.  

 

 

이건 세단이 아니야..그렇다고 해서 SUV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벤도 아니고 스포티한것 같어...벤츠는 올드한 차가 아니라 이런 젊은이들을 위한 모델도 있어라고 외치는듯한 느낌의 차

트렁크 공간은 상당히 넓은편이다. SUV의 트렁크공간이 무색할정도 큰 공간을 자랑한다.

 

여성을 위한차 같기도한 마이비는 패밀리카로 적합한 모델이 아닐가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면 미니밴 R클래스를 축소해서 만든듯한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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