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소개하는 컴팩트 세단 'C30'

이 모델이 나온지는 시간이 조금 경과 되었다. 아담하면서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느낌의 디자인때문에 살짝 주목을 끌었던 모델이다.

 

제조사  볼보

차   종  준중형

외   관  해치백

가   격  3,837 만원

연   비  16.3km/ℓ (1등급)

배기량  1984cc 

경쟁차  2011 폭스바겐 제타 | 2011 폭스바겐 골프 | 2011 토요타 코롤라 세단 | 2011 닛산 큐브 | 2011 푸조 308 왜건 | 2010 푸조 308 해치백 | 2010 미쓰비시 랜서 | 2010 닷지 캘리버 | 2010 토요타 프리우스 | 2010 혼다 시빅 세단 | 2010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 2010 폭스바겐 골프 | 2008 아우디 A3 | 2009 벤츠 B클래스 | 2008 크라이슬러 PT크루저

 

볼보는 딱딱한 듯한 느낌의 각진 이미지가 강했는데 요즘의 디자인은 상당히 매끄러운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하단의 안개등이 있는공간은 에어인테이크인데 안개등을 제외하고 막혀있다.

위에서 쳐다보아도 휀다에서 헤드라이트로 이어지는 선이 매끄럽게 보인다. 본네트도 아담한 디자인이 잘 살아 있다.

지민이가 옆에서 차를 우선 감상하고 있다. 오늘도 수영을 다녀오는데 지민이가 차를 보러가자고 조른다.

그다지 과감하지는 않지만 매끄러운 곡선의 형상이 볼보의 상징처럼 되어버린듯 하다.

스웨덴의 느낌이어서 그런지 군더더기가 없어보인다. 물론 지금은 중국으로 넘어가긴 했지만 깔끔한 디자인의 볼보휠..단순하지만 때론 단순한것이 통할때가 있다. 그렇지만 볼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다양한 모양의 휠을 선택을 할 수 있다.  무려 28가지 종류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C30의 옆라인을 보면 하얀색의 볼보차색상을 검은색의 라인이 잡아주는듯한 느낌으로 전체적인 스텐스가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그런지 디자인이 상당히 안정되어 보인다.

C30 D4는 듀얼머플러를 달고 있다. 조그마한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돋보이는듯 하다.

역시 이 모델의 특징은 바로 옆선으로 내려오다가 튼튼하게 보이는 어께 라인과 함께 해치백을 구성하는 디자인이다. 다른 수입차와 디자인적으로는 상당히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는것이 보여진다.

운전석으로 들어가보면 역시 우레탄과 가죽을 적절하게 믹싱한 인테리어로 안정감이 든다. 검정색에 단순해보이는 포인트 하나뿐인데도 불구하고 저렴해보이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운전석공간의 시트포지션이 좋다. 장거리를 운전하더라도 괜찮을것 같은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느김이 물씬 풍겨나온다.

전동식 조절이 가능한 시트에 메모리가 3개나 기억할수 있다. 세명이 자신의 포지션을 기억해서 자동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게다가 조수석의 메모리시트기능까지 있다. 흠..이가격대의 수입차에서 보기 힘든 기능들이다.

센ㅌ어페시아는 정말 리모콘을 연상할만큼 심플한 구성이다. 게다가 요즘에 나오는 볼보차의 대부분이 얇은 센터페시아라서 그 특징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 느낌이다.

스티어링휠은 크루즈 콘트롤이 달려 있는데 나름 그립감이 좋다. 두께나 모양 모두 편리하게 배치되어 있다.

 

 

뒷부분에는 이렇게 수납공간이 있다. 버튼들이 작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중심으로 모여 있어서 그런지 약간의 오동작도 일어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뒷좌석공간은 좁을수 밖에 없을듯 하다. 현대의 벨로스터와 비슷한 공간이다. 그래도 레그룸이나 헤드룸 모두 원만할듯 하다. 뒤에 성인 두명이 앉아도 괜찮을듯 하다.

지민이는 편하게 앉아서 쉬고 있다.

 

깔끔한 느낌의 실내조명버튼과 썬루프의 오픈 및 틸팅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수납공간에 많은 배려를 했다. 다양한 잡동사니들을 이곳에 넣어두면 좋을듯 하다.

그래도 이쁜 다양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있을것은 다있는 말그대로 없는것 없이 다 들어간 느낌이다.

 

역시 우리의 지민이 모델이 트렁크안으로 직접들어가서 트렁크 공간을 가늠하게 해준다. 이전의 벤츠 모델에 비하면 정말 아담한 느낌인데 그렇다고 해서 경차정도의 수준은 아니고 벨로스터정도는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