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각미역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도 그냥 미역이면 미역이지 무슨 돌각미역인가 했지만 돌각미역이라는것이 있더군요. 가격은 중간정도의 느낌이 드는듯한 이 식품은 조금 간편하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주문해 봤습니다. 동해안에서 채취한 싱싱한 원초를 엄선하여 가닥으로 엮은 후 냉풍건조하여 담았다고 합니다.
수심이 깊고 조류의 소통이 빠르며, 파도가 쎈 동해안 미역은 원초의 잎이 좁은 것이 특징으로 육수가 진하고, 쫄깃쫄깃/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좋네요. 가격은 8,000원 정도이니까 20g으로 치면 2,000원정도가 드는셈이군요.
이렇게 스티로폼 박스에 잘 담겨져 왔습니다. 다른 제품도구입했는데 쥐포말고는 다른것은 언제 해먹을지는 모르겠네요.
무기질과 비타민의 종류와 양은 채소들보다 우수하므로 ‘바다의 채소’라고 불린다는 그 미역입니다. 미역의 칼슘은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하고 산후 자궁 수축과 지혈을 돕고 초조감을 해소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심장과 혈관의 활동을 돕고 체온과 땀을 조절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도 하죠.
이거 한봉이 소포장으로 20g 정도인데 4명~5명이 먹을수 있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 돌각미역으로 소고기를 넣고 미역국을 끓여 봤습니다. 미역국을 아주 좋아라하는편은 아니지만 미역의 깊은맛이 우러 나옵니다.
미역이 살짝 꼬독꼬독한 느낌도 나지만 부드럽기도 합니다. 일반 미역의 흐물거림과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지민이는 식사하라고 했는데 불구하고 딴짓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밥을 먹고 있습니다 .저 파김치를 올려놓고..아주 맛있게 한그릇 뚝닥해결합니다.
최근 방사능 사태 때문에 미역과 다시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양식산 미역과 자연산 미역을 구분해서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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