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청량제 유기농 수박

수박이라는것이 정말 맛좋은 과일중 하나입니다. 중국에서는 성장촉진제를 과도하게 넣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이때 유기농수박이 더 절실해지는것 같습니다. 수박을 택배로 주문해서 받아보기는 처음인듯 합니다. 5월부터 내는 수박은 1월 즈음에 모종을 심은 것입니다. 겨울과 봄 사이에 자라는 것은 꽃이 수정하고 나서 60일 정도 되어야 익고, 봄과 여름 사이에 자라는 것은 30일이면 익는다고 합니다.

 

 

아프리카가 원산지라는 수박은 국내에 들어오면서 현재 수박 품종이 180가지에 이른다고 합니다. 수박은 크다고 맛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보통 농가의 입장에서는 적절한 크기로 6~8킬로그램짜리를 꼽습니다.

 수박을 오픈해봅니다. 줄무늬가 선명하면서 꽃 핀자리(배꼽자리)가 작은것 같습니다. 두들겼을때도 소리가 좋네요.

인위적인 단맛을 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자연이 키웠다는 햇수박은 비파괴 당도계로 엄선하여 공급하였다고 합니다. 크기는 6kg정도로 약간 작은듯한 하지만 우리땅이 주는 행복한 식탁에 올라올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