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맛 손만두로 점심을 해결하다

만두는 제가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닙니다. 날씨 좋은 휴일 점심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손만두로 해결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한봉지의 손만두로 가족 점심이 해결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외로 든든한 요리가 되더군요. 게다가 요리방법이라고는 한번 찌기만 하면 됩니다.

 

초록마을의 어머니의 정성이 담겨있다는 바로 그 초록마을 손만두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 우리밀, 채소가 듬뿍 들어갔다는 손만두

이 한봉지의 중량은 500g 정도 됩니다. 총 1,000칼로리는 안되는 량입니다. 첨가물이 없다고 하니까 아이랑 같이 먹기에 정말 안성맞춤이겠네요.

냉동보관을 해야 하고 무보존료라는 문구가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보통 만두를 먹는방법은 두가지가 가장 잘알려져 있습니다. 찐만두와 만두국이 알려진 조리법이지만 만두국이 조금더 푸짐하게 먹어볼수 있을듯 합니다.

잘 빚어 넣은 만두가 눈에 띄입니다. 양은 한가족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으로 보입니다. 야식으로 먹어도 좋겠군요.

모두 찌기로 합니다. 밥대용으로 먹을것이니 듬뿍 쪄야 되겠죠.

짤 쪄낸 만두에다가 양배추를 위에 살짝 얹어주면 수분이 날라가지 않고 먹는동안 촉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양배추를 올려서 먹으면 아삭아삭한 맛도 같이 느낄수 있습니다. 간은 살짝 밋밋해서 간장을 찍어서 먹었습니다.

돼지고기가 18%정도 들어갔지만 텁텁하기보다 쫀득한 맛이 더 느껴집니다. 초록색으로 가득담겨있는것이 먹으면 든든해질것 같은 기대감을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