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食客의 요리

집에서 해먹어보는 춘천 닭갈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4.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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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야 그냥 춘천 닭갈비라고 했지만 그냥 모두 준비된 재료를 통해 끓이기만 했습니다. ㅎㅎ 예전에 5.5 닭갈비도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대전에도 닭갈비집이 꽤 있는편입니다. 꽤 있는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많은편이라고 봐야 되겠죠. 가끔 닭갈비가 땡길때가 있는데 이날은 그냥 집에서 양념 닭갈비를 해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매콤하면서 조리준비가 다 되어 있는 패키지 제품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냉동고기로 양념닭갈비의 내용량은 500g으로 약간 작은것 같기도 하고 잘 맞춰서 먹어도 괜찮을듯 합니다.

자 포장지를 뜯고 조리준비를 합니다. 우선 냉동닭을 꺼내놓는것이 먼저입니다.  

원래 각종 야채가 들어가 있지만 그걸로는 조금 부족할것 같아서 적당하게 떡과 양파, 마늘, 양배추등을 준비해서 더 넣어주었습니다.

별거 없이 보글보글 잘 끓여지고 있습니다. 머 제가 요리솜씨를 발휘한것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하군요. 패키지 제품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내용물이 괜찮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다 익었기에 떡과 닭갈비를 하나 꺼내서 먹어봅니다. 냉동육치고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양념도 그다지 인위적이지 않은 느낌입니다.

지민이도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닭갈비 요리를 하는 아빠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닭갈비와 밥을 먹으려다가 솜씨(?)를 발휘해서 대전 닭갈비집에서 조리하는것처럼 볶음밥을 만들어봤습니다. 그럭저럭 먹을만해보이죠?

한그릇 푸짐하게 담아봅니다.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느낌..맛 좋습니다. 배부르게 한그릇 했습니다.

먹다보니 벌써 이렇게 바닥까지 다 먹어버렸습니다. 이날은 밖에서 먹어본 닭갈비수준만큼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온 요리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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