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食客(제주 서귀포)

은지원이 그렇게 좋아하는 오분작뚝배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3.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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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오분작 ~뚝배기를 한번도 안드셔본분들이 있을겁니다. 아마 일부분들은 1박2일에서 은지원이 선전하는 바람에 알게된 분들도 있을듯 합니다. 그렇지만 오분작은 예로 부터 제주도를 여행갈때마다 항상 먹는 단골메뉴중 하나입니다. 오분작은 요즘에 비싸졌지만 예전에는 전복은 너무 비싸서 먹기에 부담이 가서 오분작을 넣어서 요리를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은지원덕분에..가격도 올라간듯한 느낌이 듭니다.  

 

 

새우와 오분작이 듬뿍들어가 있는 비주얼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먹으면 그냥 속이 뻥뚫릴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아침식사로 이 메뉴를 주문하니까 조금의 시간이 걸리긴 합니다. 역시 시장이 최고의 반찬인듯..

자 잘 익은 오분작 한번 드셔보시겠습니까? 쫄깃 쫄깃 오동통동..농심..오분작..

오북잔을 다 까서 넣어봤습니다. 3~5개쯤 되는것 같은데 정확한 숫자는 세어보지 않았습니다. 이곳의 오분작 뚝배기는 제주도 토종된장으로 담아서 고소하면서 걸죽하고 걸죽하면서 시원합니다. 게다가 오분작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으니 더욱 금상첨화입니다.

 

 

△ 상호 : 풍향가든

△ 메뉴 : 토종흑돼지 (12,000), 흑돼지두루치기 (7,000), 전복해물탕 (30,000), 해물탕 (20,000), 전복냄비 (20,000), 갈치조림 중/대 (25,000/35,000), 오분작뚝배기 (8,000), 성게미역국 (8,000), 전복죽 (10,000)

△ 예약 : 064-738-2220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2628-3

△ 주차 : 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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