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자동차시승기

'Audi A5' 고급스런 해치백의 맏형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2. 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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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시리즈중 홀수로 나가는 모델은 해치백이다. 물론 아우디의 수석 디자이너가 가장 아름다운차라고 평하기도 했지만 또다른 세그먼트를 형성하고 있는 아우디의 색다른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제조사  아우디
차   종  준중형
외   관  컨버터블
가   격  6,920 만원 ~ 7,220 만원
연   비  9.1km/ℓ ~ 11.5km/ℓ (3~4등급)
배기량  1,984cc
경쟁차 2011 BMW Z4 컨버터블 | 2011 렉서스 IS 컨버터블 | 2011 로터스 엘리스 | 2011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 2010 BMW 3시리즈 컨버터블 | 2010 볼보 C70 | 2010 인피니티 G 컨버터블 | 2010 포르쉐 박스터 | 2009 BMW Z4 컨버터블 | 2009 아우디 TT 컨버터블 | 2009 아우디 TTS 컨버터블 | 2009 포르쉐 박스터 | 2009 푸조 308 컨버터블 | 2008 벤츠 SLK클래스

 

전면을 쳐다보고 있자니 잘생긴 차라는 생각이 든다. L자형으로 구성된 LED램프의 독특함이나 본넷에서 범퍼까지 내려오는 유려한 라인은 역시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아우디 A5는 수동변속이 가능한 8단 멀티트로닉이 조합된 변속기를 적용했으며 211마력의 힘과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고 한다.

형이상학적인 느낌도 있지만 좌우 대칭이 완벽해 보이는 휠

측면에서 바라본 A5는 A3나 A4보다 조금 두터워진듯한 느낌이다. 그런데 과도하지 않은 절제감이 느껴지면서 아래쪽에 살짝 에어 스커트의 느낌을 살리면서 스포티하게 마무리가 된듯한 느낌도 든다.

역시 A5의 장점은 이 측면라인이 아닐까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길면서도 우아하게 떨어진 캐릭터 라인은 A5는 이런 차이다라고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무리하지 않게 C필러를 기점으로 쭉 내려버린 라인은 멋진 바디 라인의 정점을 찍고 있다.

유려한 외형에서 인테리어를 보면 조금은 평범해보일수도 있다. A5는 풀사이즈 GT쿠페라서 전체적으로 공간은 일반 쿠페와 달리 여유가 있는편이다.

물방울 연상케하는 속도계와 엔진 회전계와 가운데에 디지털 정보창이 위치해 있다. 시트의 디자인도 오랜 시간 운전이 가능하게끔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

A5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로 적용이 되어 있으며 쉬프트 패들이 적용되어 있다.

 

제로백이 6.9초를 가능케하는 심장을 가진 A5의 공인 연비는 9.9km/l이다. 최적의 동력을 실시간으로 배분하는 아우디의 풀타님 콰트로는 우아함과 다이내믹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태양의 위치에 따라 송풍량, 송풍방향, 공기 온도가 조절되는 디럭스 자동에어콘이 적용되어 있다.

센터페시아에는 온도조절 다이얼과 센터콘솔의 MMI의 조작 다이얼이 위치해 있고 전체적으로 운전이 편하게끔 구성되어 있다.

 

 

A4가 A5에 비해 어떤 장점을 가졌을까? A4보다 고급스러운것도 장점이지만 간지나는 선과 실용성, 공간활용성은 A4가 가져갈수 없는 A5만의 특징이다.

A5는 풀사이즈 쿠페라서 3도어이지만 뒷좌석도 오랜시간 운전을 견딜만큼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Comfort, Auto, Dynamic, Individual 등의 4가지 운전 모드까지 지원하는 A5는 엔진, 자동변속기, 댐핑 컨트롤등이 각 모드에 맞춰서 셋팅된다고 한다. 럭셔리 세단의 느낌과 함께 다이나믹한 스포츠 세단까지의 느낌을 모두 느낄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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