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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닷컴의 경남 팸투어의 추억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12.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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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팸투어를 갔을때 묵은곳입니다. 승곡녹색농촌체험마을 (http://gosq.or.kr)이라는 곳인데 이름도 엄청 깁니다.

이곳은 황토로 만든듯 한데 회의실과 다락방도 있긴 한데 다락방은 자는데 춥더군요.

20여명의 블로거가 이곳에 모여서 담소도 나누고 이런저런 주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20명이 들어가기에는 조금 좁은듯한 느낌인데 다락방이 있어서 같이 숙박할만 합니다. 오래된 황토의 느낌이 강합니다.

이곳은 나이드신(?) 여성분들이 들어가서 주무실곳입니다. 토치카까지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더 좋아보이는군요. 

그 유명하다는 포항과메기가 이웃 블로거 박씨 아저씨님에 의해서 공수되어서 왔습니다. 

손두부도 가져왔습니다.  두부에 대해서 간단한 상식을 전해드리면 보콩 하루 전날 불린 콩을 가는데 꼭 국산콩을 써야 맛이 제맛이 납니다. 이유는 대두 단백질의 함량과 질이 수입콩 (특히 중국..중국문제많죠 )과 비교를 거부한다고 하네요. 간수는 보통 3가지로 하는데 천연간수, 바닷물, 화학 간수인데 굳이 어느것이 좋다 우월을 가리기가 힘듭니다.

돼지고기도 17kg이나 준비되어 있는데 이날 소고기를 먹고 이 자리를 오니까 돼지고기가 전혀 안팔리더군요.

이날 자리를 마련해주신 곶감명가 사모님이 가져오신 발렌타인 21년산입니다. 이날 톡톡히 그 활약을 제대로 하는군요.

로얄살루트21년산도 가져오셨는데 이것은 맛도 못보았습니다.

캠프파이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날 거의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늦게가지 참석해서 자신 블로거 히스토리를 열심이 말해주더군요.

이날 과메기가 준비되어 있는데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모닥불이 이날의 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캠프 파이어이니까 분위기도 있고 좋습니다.

 

 

 

 

4대강을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인상적이엇던 이곳 농촌체험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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