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경천대 전망대에서 상주를 손안에 넣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12.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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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 가면 경천대라는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경천대는 낙동강을 굽어보는 절벽을 가리키며 이곳에 가면 물과 모래가 어우러진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상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이곳 주민들이 상당수 이곳을 나들이하는것처럼 찾아오는듯 합니다. 이곳이 경천대라고 불린것은 조선 중기 학자로 병자호란 뒤 자천대에 은거했던 우담 채득기가 자천대에 ‘경천대비’를 세운 뒤 경천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낙동강 1,300여리 물길 중 강의 이름이 되었다고 하는데 멋진 풍광을 간직한 경천대는 깍아지른 절벽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절경이 빼어난 곳으로, 하늘이 스스로 내렸다고 해서 자천대라고도 합니다.

 

 

 

 

경천대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경천대 앞 강 건너에 있는 곱고 깨끗한 모래사장인데 낙동강이 상주시 회상 들판을 휘감아 돌면서 만들어 놓은 은빛 백사장은 경천대와 짝을 지으며 ‘낙동강 제1경’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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