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조림은 원래 적은양의 고기로 단백질을 흡수하려는 목적이 있는 반찬입니다. 예전에 워낙 못먹고 못살던 시대에 아주 짜게 만들어서 밥한수저에 조그마한 고기 한점만 올려도 충분한 찬이었던 장조림은 이제 간은 약하게 하면서 많이 먹을수 있는 찬(?)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지민이가 소개하는 장조림
주재료------------
하이포크 등심이나안심(100g), 메추리알,
부재료------------
꽈리고추, 양파1/2, 대파2개, 마늘4개, 간장100g, 물엿(요리당)100g, 물80g
그다지 힘들고 복잡한 방식의 요리가 아닐뿐더러 시간도 그리 많이 소요되지는 않습니다.
이제 질좋은 재료들만 잘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돼지고기, 꼬추, 양파, 마늘, 대파, 간장, 물엿, 메추리알..등등
1) 등심을 청주에 재워서 준비해줍니다.
2) 재워둔 등심을 대파와 마늘을 같이 물에넣고 삶아줍니다.
(등심은 기름기가 거의 없지만 장조림에 기름이 뜨면 보기가 좋지않아 삶아서 준비해주는것이 좋아요)
3) 삶아진 등심을 잘게 찢어놓습니다.
4) 메추리알은 부폐가 잘 되기때문에 팩이들어있는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솥에 메추리알과, 잘게찢어놓은 등심과 통마늘을 같이 넣어준다.
5) 양파와 대파는 길게썰어 솥에 같이 넣어줍니다.
6) 간장100g, 물엿(요리당)100g, 물80g 준비한 재료에 같이 부어줍니다.
물엿을 넣었던 컵에 다시 물을 채우고 물을 요리에 다시 넣어줍니다.
7) 처음엔 강한불에 올려 끓이다가 어느정도 메추리알에 색이 오르면 꽈리고추를 넣고 다시 강한불에 3분정도 더 끓이고 나서 약한불로 줄여줍니다.
8) 약한불에 간장이 반으로 줄을때까지 졸여줍니다.
9) 지민이와 맛있게 먹는일만 남았습니다. 지민이가 밥과 잘 먹는 찬중에 하나입니다.
지민이는 다 만들어진 요리를 우선 시식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약간 허기진속을 달래려고 컵라면을 하나 먹으면서 산 오징어를 넣어봤습니다. 그릇에 담으니 비주얼이 괜찮아 보이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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