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자동차시승기

타이어는 자동차의 부품이상의 존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10.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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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체험하면서 많은 테스트와 디테일함을 바라보게 됩니다.

 

1주차에 비대칭 타이어면서 경량으로 설계하고 회전저항에 대한 성능을 좋게한 덕분에 연비가 좋아질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 타이어가 Ventus ME01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통 승차감과 연비는 거의 반비례라고 생각되는데 근래 들어 발전하는 타이어의 기술은 두마리의 토끼까지 잡아줄것 같은 느낌으로 출발했습니다.

 

2주차에 접어들면서 600km 쯤 주행한것 같은데 다양한 노면을 느껴볼 수 있엇던것 같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길이 들여졌다고 생각되는군요. 이전 타이어와 폭이 동일하기 때문에 체감적인 느낌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총평으로 보면 우선 다양한 노면에서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주행을 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3주차에는 V8RS의 후속모델이라는 ME01 타이어를 장착하고 운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테스트를 한 동영상을 올리려고 합니다. 아파트 내부의 도로의 과속방지턱이나 다양한 도로환경과 국도에서의 주행, 고속도로 진입, 고속도로의 주행순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4주차는 이번에는 휴가겸해서 간곳으로 서대전 IC에서 삼천포까지 키로수로는 약 200km정도에 시간은 2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이번 주행의 목표는 역시 달릴수록 얼마나 부드럽고 피로도를 저하시킬수 있을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5주차는 불사의 타이어를 느끼기 위한 조건으로는 어느정도의 키로수를 운행해야 됩니다. 이제 3,000km에 가까워졌는데 우선 급과속이나 급정거의 수는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운행중에 핸들조작같은경우 트래드가 마모되는것은 적은편이나 저속이나 정차했을때 자주 핸들조향을 한다면 트래드부분의 마모가 일어날텐데 마모도를 확인하는 한주가 되었군요.

 

길다면 길고 짦다면 짦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수줍게 만나서 과감(?)하게 테스트한 한달하고도 보름이라는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립력도 괜찮고 전반적인 성능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던 ME01은 드라이빙 스타일에 따라 스포티와 안정성에 맞춰져 있는 모델입니다.

 

자동차는 망가져야 확인하는 제품이 아니라 망가지기 전에 확인해야 되는데 너무 신경은 안쓰고 사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타이어는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상품중에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할 기호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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