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자동차시승기

달릴수록 부드러운 타이어 ME01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9.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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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번 포스팅한 덕분에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이번에는 휴가겸해서 간곳으로 서대전 IC에서 삼천포까지 키로수로는 약 200km정도에 시간은 2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이번 주행의 목표는 역시 달릴수록 얼마나 부드럽고 피로도를 저하시킬수 있을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 연비모드로 운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속주행을 하는편입니다. 연비는 이전타이어와 얼마나 개선이 되었는지 체감상으로는 확연한 차이를 알기는 힘든듯 했습니다. 요즘 비가 시도때도 없이 많이 내렸던 탓에 다양한 노면환경을 강제(?)로 접할 수 밖에 없군요.

 

특히 비가 올때나 오지 않을때나 시야부분만을 제외하고는 주행할때 불안한 부분의 차이는 별로 느끼지 않았씁니다.

 

1. 피곤해요?

 중간부분은 아니지만 식사등을 할요량으로 잠시 덕유산 휴게소에 정차를 하였습니다. 타이어는 장거리 주행에서 피곤함을 배가시키기도 하고 줄여줄수도 있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고속주행이 일반 저속주행보다는 소음이 큰편인것은 당연하나 피로감은 이전타이어보다 약간 저감시켜주는 수준으로 장거리 운전에서 매우 쾌적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2. 2,500km주행

 

벌써 2,000km를 넘게 주행했습니다. 승차감은 고급타이어에 비해서 조금 부족하지만 접지력을 기반으로 한 코너링도 괜찮고  배수성또한 괜찮은 수준입니다. 물론 소음이 약간 올라오지만 체감상으로 불편한 수준은 아닙니다.

 

3. 빗길주행

 

 

 이번에는 비가 엄청나게 퍼부어댈때 사고는 나지않았지만 타이어의 성능은 충분히 고려가 되어야 되는상황입니다. 우선 시계가 안좋은 상황에서 기계적인 성능과 연결된 타이어의 성능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가속상황을 보면 일반 도로보다는 운행상에서 빗길 저항을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운행의 안정성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으면 빗길저항은 생각보다 조금 있는편입니다. 노면에서의 저항이 있지만 그래도 안정감이 있는것이 좋겠죠

 

4. 달릴수록 부드러운 여행

 오랜시간을 다녀온 여행길에 달릴수록 부드럽게 느끼기까지 시간이 걸림을 느꼈습니다. 드라이빙이라는것이 간단하게는 자동차를 가지고 운전해서 목적지에 도달하는것이겠지만 사람이 느끼는 체감상의 피곤함등도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달릴수록 부드럽게 느끼려면 타이어가 길이 들여지면서 차와의 궁합도 잘 맞아야 하고 약간 마모된 타이어가 다양한 노면의 상황에도 잘 적응해야 합니다. 왕복 400km를 90~140km정도로 주행을 해보면서 스포티함에서 무난함과 승차감에서는 80점정도 될 타이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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