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자동차시승기

타이어는 승차감, 정숙성, 주행성 3박자가 맞아야 좋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8. 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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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RS의 후속모델이라는 ME01 타이어를 장착하고 운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테스트를 한 동영상을 올리려고 합니다. 아파트 내부의 도로의 과속방지턱이나 다양한 도로환경과 국도에서의 주행, 고속도로 진입, 고속도로의 주행순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평상시에 연비운행을 즐겨하는편은 아닙니다. 기분에 따라서 과감하게 주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경제 운전속도를 가끔 즐기는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타이어의 소음이나 차량의 출발느낌을 접하기에 좋은 공간이 아파트내의 도로입니다. 새타이임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소음은 카메라와 윗부분에서 부딪치는 소음입니다. 전반적으로 밀착되는 느낌이 빠른 가속으로 이어져 엔진의 힘을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 할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7D의 막강한 동영상 촬영기능을 다 활용해보지도 못하는군요. ㅎ

 

국도에서의 주행도 괜찮은편입니다. 우선 커브링을 할때 조금은 급속하게 틀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간에 다리부분에서 콘크리트와 접하는 부분에서의 타이어의 소음은 조금 크게 느껴지는편입니다. 항상 이곳을 지나게 되는데 매번 그부분은 잘 느끼는 편입니다.

 

요 근래 태풍이 올라온 덕분에 빗길주행을 많이하는데 전반적으로 타이어 성능이 좋은편인지  잘 멈추고, 특히 빗길 주행에서 걱정이 없습니다

 

고속도로 진입시 코너링을 위한 테스트 운행 구간은 도심에서 90도 각도보다 더 급한 각도인 80도 정도 되는 진입로에서 코너 아웃 할때에 가속을 하면서 코너 아웃하고 코너링 이후 하이패스에 바로 들어섰을때의 차량의 쏠림을 보실 수 있고 타이어 소음도 조금 현실감있게 느끼실수 있을듯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급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120km의 속도로 달리다가 폭우가 내리는 길에서 평상시보다 다소 깊게 브레이크를 밟을상황에서 좌우 흔들림 없이 물갈을 가르며 안정감있게 속도를 감속시켜줍니다. 아마 패턴설계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고속도로에서의 주행은 150km정도까지 달린동영상입니다. 승차감은 만족을 하는편인제 정숙성과 주행성에서는 평균이상의 수준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고속도로에서 과격한 행동(?)을 할수가 없어서 위험한 상황에서의 핸들링을 정확하게는 알수는 없지만 한계속은 200km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보통 국산타이어의 경우 200km이상 주행을 5분이상했을때 안정적인 타이어를 찾아보기 힘들죠.

 

타이어는 멈추고 달리고 커브에서 잘 돌아주는것이 가장 중요한 성능중 하나입니다. 그 삼박자를 어느정도 충족시켜주고 있는 ME01의 상황별 주행동영상을 다시한번 살펴보니 승차감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돌아주는 주행성에서는 평균정도의 수준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달리기의 성능은 지금까지는 괜찮으나 연비가 좋아진다는 느낌은 아직 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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