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전라)

소박한 한옥의 여유를 찾아 '소담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9.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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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소담원이라는 한옥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요 근래에는 한옥집에서 민박만 수차례를 다녀오게 되는군요.

한옥은 뭐니뭐니 해도 조용한 분위기와 차분한 한옥의 고즈넉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번에도 전주에 위치한 한옥중 한곳입니다.

 우선 짐을 풀어놓고 주변을 쓰윽 둘러봅니다.

소담원은 그다지 큰 한옥은 아닙니다. 묵을수 있는 방이 7~8개쯤 되는듯 한곳으로 가운데 소박한 정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친구 딸도 돌아다니니 기분이 좋은듯 보입니다.

 

 지민이도 마루에서 열심이 돌아다닙니다.

역시 여행은 지민이만큼 좋아하기도 힘들죠.

 이것은 바로 석류꽃 봉우리입니다.

저렇게 생긴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우선 놀이터로 가서 놀고 있는 지민이

이곳은 예전에도 한번 소개한적이 있는 은행로의 실개천입니다.

남천교에서 동부시장 사이 557m의 은행로를 따라 흐르는데 

이곳 주변에는 정자와 작은 연못, 물레방아 등이 있어 시원한 느낌이 좋습니다.

묵샘골 샘물이 지금 한옥마을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곳곳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시설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조금만 발품을 판다면 풍물놀이, 투호던지기 등의 한국 전통 고유문화도 발견할 수 있지요. 

예전에 묵었던 학인당을 찾아가는길입니다.

무척이나 친해진 저희들이나 지민이도 아주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한옥마을의 가장 큰 매력은 고택에서 숙박을 한다는 것입니다.

고풍스럽고 기품 있는 한옥을 즐기다보면 우리의 전통을 알수 있죠 

친구아들도 이곳저곳을 다녀봅니다.

세월이 가도 결코 버릴 수 없는 꿈의 꽃심을 지닌 땅이라는 전주

이곳에 오면 마음이 넉넉해지고 편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이 친구도 느끼는군요..ㅎㅎ

전주 한옥마을은 태조로와 은행로를 중심으로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수 있습니다. 

 살짝 문이 열린 틈으로 바깥을 바라보면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옛 선비들도 이렇게 앉아서 풍류를 이야기 했을지도 모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동생을 챙기느라 바쁜 지민이

역사의 향기가 더해져서 700여채가 모여있는 전주의 한옥마을입니다. 

소담원은 단선 주선법, 요가 선춤을 통한 명상 체험등을 할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조식이 제공되는데 1인당 5,000원을 부담하면 됩니다.

조그마한 방은 3가족이 자기에는 조금 불편하고 두명이 딱 맞습니다.

 

070-7135-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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