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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전주의 오래된 역사를 가슴에 담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7.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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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가면 경기전이라는곳이 있습니다.

 경기전은 조선왕조를 창업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하여 태종 10년(1410년)에 창건된 곳

보존을 걱정하여 전주사고를 두었는데

이곳덕분에 실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지민이의 인증샷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 비문말고 앞쪽으로 가보면 하마비가 있습니다.

이곳에 이르는 자는 계급의 높고 낮음, 신분의 귀천을 떠나 모두 말에서 내리고 잡인들은 경기전의 출입을 금한다.. 

 지금 보수중이라 영정을 모셨다는 곳은 못들어갑니다.

많은이들이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경기전의 정전을 알려주는군요. 

이곳은 각종 체험을 할 수 있게 이곳저곳에 자원봉사자인가?..아무튼 사람들이 있습니다. 

순교자의 희생위에 세워졌다는 전동성당이 보이는군요

1791년 윤지충, 권상연을 비롯하여 1801년 신유박해 때 유항검과 윤지헌등이 이곳에서 처형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모습은 1914년에 완공된것인데 이곳의 주춧돌은 순교자들의 목을 효수했던 현장의 돌이라는..

천주교 신자들이 반드시 한번은 방문하는 순례 1번지입니다. 

학인당에서도 차를 마셨는데 이곳에서 한잔을 더 마시러 들어갑니다. 

지민이도 차체험을 하려고 가보는군요 

 신발을 잘 벗고 올라가봅니다.

이곳에서는 뒷쪽에 짚신체험장이 잘 보입니다. 

지민이도 의젓하게 앉아서 차체험을 기다립니다. 

 차를 가르치는 선생님과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는 지민이

따뜻한 녹차한잔에 떡 하나면 배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좋군요 

지민이도 자기가 마실차는 자기가 조심스럽게 따라보고 있습니다.  

 다양하게 만들어진 옛날방식의 공예품

ㅎㅎ..도야지입니다. 

 지민이도 신기한듯 이것저것을 만져보는 체험을 빼놓을수가 없죠

이곳은 임금이 마시는 물을 기르는곳이라고 합니다.

 

경기전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무료/유료 행사가 있으니 꼭 들러보시는것이 나쁘지는 않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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