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엑스트라오디너리 매저스' 자식의 소중함은 어디까지일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5.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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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영화는 참 이름도 길다. "엑스트라오디너리 매저스'라는 이름을 달고 아직 국내에는 개봉을 하지 않았다. 실제 자식을 구하기 위해서 직업 유전공학 연구소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는데 실제인물인 이 사람은 퓰리쳐상을 수상한 작가의 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실제 질병이기도 한 폼페병(당원병)에 걸린 두명의 자녀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데 실제 의학계에서는 소수의 의료병자를 위한 노력이 빛을 보는 내용이다.

 

한국은 개봉을 하지 못했는데 잔잔하고도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되었던것 같다. 똥고집의 천재 유전공학자 로버트 스톤힐과 사업적으로 역량이 있는 존 크로울리와의 잔잔한 다툼(?)과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들이 잘 그려냈지만 드라마적인 성향이 너무 강한 영화이다.

 

머 나쁘지는 않았지만 흥행성은 글쎄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혹시 이 영화가 무언가 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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