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브라운 면도기 사용기 (Braun Series3)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4. 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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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테스트로 선정되어서 받은 제품입니다. 우선 저는 전기면도기란 잡지 부록내지 아버지가 쓰시던 아주 예전 디자인을 기억합니다. 브라운 제품은 다리미 및 전동치솔덕분에 접한 브랜드입니다.

아무래도 전기면도기는 일반 날 면도기보다는 시원한맛이 조금 덜한 오해도 있습니다.

 

물론 근래 나오는 3, 4, 5중날 면도기에 비해서 시원하지는 않습니다만 요즘 전기면도기 정말 좋아진것 같습니다.

 

1. 디자인이 좋다.

 

우선 근래 제품들보면 디자인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제가 이전 제품을 안가지고 있어서 모르겠지만 한 5년간 나오는 디자인들을 보면 욕실에 놔두면 참 인테리어로서 그럴듯해 보입니다.

 

디자인은 우선 성능에 우선하는 경향이 다분해지고 있습니다. 요근래 나오는 아이패드라는 제품을 봐도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점점 그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우선 박스를 받아서 보니 심플하면서도 얼핏보면 꼭 조금 비싼 다중날 면도기를 샀을때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역시 면도기는 샤프한 느낌이 박스에서부터 풍겨나와야 되는것 아닌가 생각이되면서 오래두어도 질리지 않은 디자인이라는것이 이 시대의 어떤 시대적인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는지 체감하게 됩니다.

 

박스를 개봉

 

독일이라는 나라가 선진국이면서 살기 좋은 나라라고 인식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브라운사도 역시 독일에 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무언가 독일의 유명자동차회사의 디자인과 유사한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 이 모델은 NEW Braun Series3 380인데 꼭 BMW3의 그것의 카피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BMW한대 없어도 이거 하나 있으면 만족해야 하는것가요? ㅎ

 

박스를 개봉해보니 그냥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면도기의 주요 기능은 무엇일까요? 디자인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수염이 잘깍이지 않으면 전혀 소용이 없는 제품이긴 하죠. 자극이 최소화되면서 절삭력이 좋아야 하는것이 전기면도기의 가장 주요한 기능이죠.

 

 

다 빼서 보니

 

별것 아닌것 같은데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좌측부터  전용코드세트, Station 전원소켓, 세척 카트리지, 여행용 케이스, 메뉴얼이 이렇게 보입니다.

 

여행용 케이스를 보니 그럴듯해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저걸 들고 다녀야 될듯 합니다.

 

아직 면도기를 안꺼내보고 있습니다. 설명으로 보면 면도기 하나에 헤드는 셋이라서 다양한 3종의 액션 무빙 헤드가 있어서 목선이나 얼굴의 굴곡이 심한 부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요 근래 전기면도기의 필수로 자리잡고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면도기는 어떤 방식이 좋은지는 제각기 제조사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가 힘들긴 하겠지만 결국 물이 묻어도 제대로 동작하고 잘깍이고 오래도록 내구성이 좋은것..이거 아닐까요?

 

 

 

개봉박두 전기 면도기

우선 디자인은 마음에 듭니다. 그립감이 있어보이는 좌우측의 배려부분과 전면에 보이는 원터치 전원버튼과 하단에 직관적으로 위치한 남은 배터리양을 알려주는 표시창이 괜찮아 보입니다.

 

이 면도기는 1시간 충전으로 연속 45분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봉해서 전원을 넣어보니 한번정도 면도할 시간이 있더군요. 바쁜이들을 위한 배려인가요?

 

그런데 100%의 면도성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면도망과 날을 교체해줘야 한다는데 이걸 지켜서 하는 사람을 그리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수염은 모발과 다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제각기 나기 마련입니다. 얼굴에서 턱선이나 코 밑이나 입술 밑처럼 제각기 수염이 자랍니다. 이걸 잘깍아주는것이 전기면도기의 관건..실제 사용해보니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직 하루가 지나지 않은 상태라 과도하게 눌렀더니 후끈후끈 합니다. 그래도 칼날이 들어가있는것이 맞군요. ㅡ.ㅡ 

 

욕실에 잘 놓고 쓰자

 

전 면도기등은 모두 욕실에 가있는 편입니다. 물론 안방에서 하고 씼으로 갈수도 있겠지만 그냥 욕실에서 전부 해결하는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나름 전기제품 하나정도 있으니 욕실이 무언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아..칫솔 건조기가 있었는데 오래되어서 폐기가 된 덕분에 전기제품은 저것과 비데뿐이 없군요.

 

욕실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들은 방수가 워낙 중요한 점이라 별로 없게 됩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괜찮은 편이지만 기본적인 면도기능도 마음에 드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실제 헤드를 물에 씻어 보았는데 편하기는 합니다. 매번 씼어야 하는 다중날 면도기에 비해 간편하기도 한 전기면도기..귀찮을 때 많이 사용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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