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남자들의 시계는 자신을 보여주는 색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3. 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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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시계 얼마나 차고 다닐까요? 시계는 핸드폰에 있는 시계로 충분하다는 사람도 줄을 세우면 세상을 끝까지 갈거 같습니다.

전 시계를 많이는 아니더라도 여러개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옷에 때로는 기분에 맞춰서 차고 나가는데 그래도 나름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무척 아끼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보면 과소비니 어쩌니 하는소리도 들을것 같다는 서늘함이 밀려옵니다.

 

시계는 남자의 패션이다!

 

남자는 패션따위는 신경쓰고 살필요가 없다.

오로지 회사이미지가 찍힌 마크가 멋지게 찍혀있는 옷이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더 읽을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이 시계는 잘 차고 다니지는 않지만 20대의 범용적인 브랜드인 SWATCH입니다.

생각외로 고가도 가끔씩 나오는 그런 브랜드이지만

시계도 패션이다라는것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이죠. 좋아하는사람은 여러개 컨셉별로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를 위한 액세서리는 별로 많지 않죠. 정장을 입지 않는다면 구두, 가방, 시계 머 이정도뿐이 없겠네요.

시계는 시간을 보지 않는다면 필요없는 물건이다라는 개념은 20년쯤 전으로 돌아가야 될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은 핸드폰의 정밀함이 더 필요하겠지만 주머니에서 빼야되는 불편함도 감수를 해야 되겠지요.

스와치는 쿼츠계열중 가장 저렴한 브랜드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름 깔끔한 디자인으로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더 어필하고 있지요

특히 어린여성들중 좀 패션을 알지만 주머니가 얇은 사람들은 스와치를 많이 선호합니다.

 

전 경제적인 사정(?)으로 옷은 잘 못입지만 그래도..시계는..ㅎㅎ

 

오토매틱과 쿼츠의 차이는 아는가?

워낙 잘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이야기하기도 쑥쓰럽습니다.ㅎㅎ

전 티쇼브랜드도 좋아하는데 Mr & Mrs Smith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차고 나온 브랜드가 티쇼였는데 너무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그후에 바로 구매한 제품

 

보통 시계는 쿼츠와 오토매틱이 있습니다.

무브먼트에 대한 이야기인데 오토매틱같은 경우 차고 움직이는것만으로도 에너지가 발생해서 스스로 구동이 되는 시계입니다.

오토매틱이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저렴한것도 백만원대를 훌쩍 넘어버리죠.

대신에 쿼츠는 배터리로 움직입니다. 고장도 오토매틱에 비해 덜나죠. ㅎㅎ.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5년정도에 한번씩 점검을 해주던가 수리를 해야 하는데 돈이 만만치 않죠.

저렴한 쿼츠시계 하나정도 구매할정도 돈이 들어갑니다.

 보통 티쇼를 기능적으로나 완성도면에서 괜찮은 시계라고 말합니다.

물론 조금은 독특한 디젤시계도 좋죠. 아니면 베르사체라는 브랜드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투르비용은 비싸다!

이 글을 쓰려고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 지민이는 꿈나라로 가버렸습니다.

세상모르고 잠에 들은 지민이

편하게 잠을 자는군요. 전 연휴에도..무언가를 해야하는데 ㅎㅎ.

 

투르비옹이라는 것은 중력으로 인한 시간의 오차를 막아주는 장치입니다.

시간의 오차야 요즘 기술이 하도 좋아져서 기술적인 차이는 별로 없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기는 힘들겠지만 많은 고가의 브랜드들이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는데 그 장치중 많은것이 투르비옹이 들어갑니다.

희소성때문에 상당히 비싸죠 만들수 있는 장인도 많지는 않습니다.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중 그 장치가 들어간 브랜드를 사고 싶어하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줄은 스틸과 가죽사이

스틸이 좋다 가죽이 좋다라는것은 개인취향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브랜드의 시계들이 가죽과 스틸을 교환해서 할 수 있도록 같이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런 제가 용두를 아래에 두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엠프리오 알마니는 정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시계입니다.

근래 들어 다른 시계들처럼 좀더 파격적인 디자인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심플함은 괜찮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브랜드로는  DKNY, D&G, 파슬정도를 꼽을수 있겠네요.

 

다이버 시계는 필수?

다이버시계로 한때 이름을 날렸던 테크노 마린 시계입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훤칠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고 지금도 누리고 있을겁니다.

잠수를 하는일이 없어도 무언가 물속에 들어갈것 같고 해서 다이버시계를 구입하게 됩니다.

 

수심 30미터부터 시작해서 200미터까지 방수를 보장한다는 시계까지 내념수성, 내자기성등을 가지고 있는 시계가 바로 다이버시계죠

붉은색이 왠지 정감이 갑니다.

오랜시간 같이 했던 저 모델..

 

다이버시계로는 티쏘의 씨-터치, 브라이틀링의 슈퍼 오션등이 있죠. 물론 저 모델과는 격차가 많이 있습니다.

 

브랜드가 중요한가?

브랜드 중요할까요? 중요합니다. 개인성향에 맞는 브랜드는 있는 법입니다.

물론 비싼 브랜드라고 해서 좋다는 법은 없습니다.

저 시계는 제가 많이 차고 다니는 시계인데 람보르기니라는 자동차 회사에서 나온 시계입니다.

시계회사가 아니지만 람보르기니를 기념하는 마음에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나름 심플함에 좋아합니다.

 

저도 그렇듯이 엠프리오 알마니나 CK, 스와치, 오리스, 해밀턴등도 중저가로 괜찮은 브랜드입니다.

요즘에 많이 뜨고 있는 기술기반의 세이코나 타이맥스, 빅토리아 녹스도 나쁘지는 않죠.

 

눈 떴습니다.

 

헉 글을 쓰고 있다보니 지민이가 눈을 떴군요.

ㅎㅎ..이날 꼭 슈퍼 가자고 했는데 이제 나가야 될듯 합니다.

아빠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듯 합니다.

 

 저렴하게 구입은 가능한가?

저렴하게 살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말그대로 매우 비싼 브랜드들은 짝퉁이 있습니다.

가방에서 루이비통이 대표적이라고 하면 시계 브랜드에서는 롤렉스가 대표적입니다.

 

보통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는 좀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긴 하지만 너무 저렴한것은 우선 의심을 해봐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면세문제때문에 박스를 버리고 시계를 차고 들어와야 된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만 있는 브랜드는 대부분 Class가 강도가 높은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거의 안긁힌다고 봐야죠.

 

인간은 자신을 나타내고 싶어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차로 나타내고 싶어하고 어떤 사람들은 사이버세상에서 아바타로 표현합니다.

어떤이들에게는 자신의 지위로 표현하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고가의 DSLR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당신을 드러내는것은 무엇일까요? 꼭 시계가 아니어도 좋고 물질적인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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