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윈도우7` 비스타의 악몽을 떨쳐버리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10. 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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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지금까지는 모두 네이밍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숫자이다.

어제 바로 10월 22일 MS사의 윈도우 7이 전세계 발매를 시작했는데

특히 국내에서는 파워블로거라는 것이 중요했던지 777명의 블로거를 초대한 런칭파티가 개최되었다.

 본인도 블로그를 운영하는지라 이자리에 초대받아 가게 되었다.

 

게다가 윈도우 7얼티밋 버전을 준다고 하니 얼리 아답타 입장(?)으로서 안갈 수가 없었다.

이날 행사는 8시정도에서 11시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특히 윈도우7과 관련된 회사들의 참석이 많이 있었다.

광나루역 부근에 있는 멜론 악스라는곳에서 이날 행사는 진행이 되었다.

이곳에 도착을 하니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어서 이날의 분위기를 짐작케 해주었다.

그리고 저녁시간대에 맞추어서 도시락도 준비되어 있었다. 

버스 두대를 완전히 도배를 해서 윈도우 7의 런칭을 알려주고 있다. 

박스로 도배를 해놓고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게 해주었는데..굳이 찍을 필요가 없을것 같아 찍지는 않았다. 

왜 7이라는 이름을 지었을까?

물론 윈도우 7은 7번째 버전이 맞기는 하다.

지금까지 해당년도를 표시하던지 제품의 브랜드화에 집중했는데 이번에는 숫자 하나로 표현했다.

마치 이번에 출시될 기아의 준대형 승용차 K7처럼 단순하고 기억에 남기 쉬운 수단을 선택한듯 하다.

지민식객이라는 블로거로서의 명함도 나누어주길래 받아왔다.

식사쿠폰과 윈도우7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나누어 준다. 

이날 같이 한 행사는 삼성과 인텔, AMD,엔비디아, TG삼보등의 부스도 같이하고 도우미들이 나와 있었다.

환한 표정의 도우미들인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도 보인다..

자동차 발표회등에서 본 친구들인듯 

시연을 해 볼 수 있도록 대기업들이 각자의 제품을 들고 나와 있다. 

이런 게임도 즐겨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AMD CPU와 찰떡 궁합인가? ㅎ

윈도우 7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호환성이 아닐까 생각된다.

윈도 비스타에서 참패아닌 참패를 겪은 MS로서는 승부수를 띄우지 않을수 없는듯 하다. 

대한민국은 불로거들의 세상인듯 하다.

이날 모인 블로거들은 나름 활동을 많이 하는 블로거들이라고 해서 모였는데 적지 않은수가 버글버글하다. 

이곳 2층에서는 불로거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 

많은 블로거가 식사를 하고 부스를 체험하면서 자연적으로 건물내로 유입이 되었다.

거의 행사는 8시부터 시작되었는데 나름 행사의 유연성도 엿보였다.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지만 클럽DJ는 열심히 믹싱하면서 자신의 소임을 충실히 하고 있다.

클럽에서는 인정받지만 블로그 기자들이 잔뜩 모인자리는 진지해서 그런지 별로 환영을 못받는 느낌을 받았다. 

드디어 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 

다들 호기심 어린눈으로 행사의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윈도우 7의 핵심은 무었일까?

이날 들은것을 요약한다면

속도

안전성

호환성인듯 하다.

블로거 파티라고 크게 보여주고 있다.

작업이 효율적이고 간단해진 윈도우7은 검색창에 몇글자만 입력해도 해당 프로그램 및 메뉴가 실행이 된다.

디자인적으로는 상당히 애플스러워졌다.

항상 맥을 보면 그 UI디자인의 편의성때문에 부러웠는데 이제는 거의 동기시 된듯 하다. 

드디어 MS의 해당임원이 발표를 시작했다.

전세계 800만명의 베타 테스터가 참여했다는 이 프로젝트

3년동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것이 바로 빠른 OS라고 발표를 한다. 

 윈도우7의 시스템 요구사항은 그다지 높지 않은듯 하다

1G CPU, 2G Ram, 20G의 하드등등..물론 만족하지는 않겠지만

이전의 비스타만큼 괴물스럽게 시스템을 잡아먹지는 않는듯

그래서 그런지 이날의 비교는 비스타는 쏙 빼놓고 XP자체로만 비교를 했다.

 

비스타로 옮겨가지 않은 XP사용자가 많은 덕분인듯

 

윈도우 7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의 사회자는 바로 개콘에서 시청자 사연을 소개하고 있는 변기수씨이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만들었다는 윈도우7의 모토와 잘 들어맞는 개그맨인듯 하다.

 기능만을 소개하는 자리일수도 있는데 다양한 멘트로 행사의 윤활유 역할을 충분히 해낸듯 하다.

 나름 유명 블로거라는 2명과 MS직원 한명이 소비자로서의 윈도우7을 시연하고 있다.

어색할텐데 나름 잘한다.

우선 윈도우7은 아래의 작업창이 두터워지고 많은 기능을 내포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유저가 참여를 했는지 이것이 있었으면 하는 대부분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터치가 지원되는 스크린이 있다면 더욱 다이나믹한 작업환경을 누려볼수 있는듯 하다.

마치 아이팟 터치에서 느꼈던 자유로움을 PC나 노트북에서도 느껴볼 수 있는듯 

중간중간에 이런 코믹한 멘트를 통해 블로거들을 웃겨주고 있다.  

이들은 작업환경에서의 윈도우7의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편한 시스템이 되고 네트워크나 보안성에서도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윈도우7

이날 여성 그룹 fx도 등장했지만 블로거 기자들이어서 그런지 엄청난 환호? 이런것은 찾아보기 힘든듯 하다.

 

 이날 받아온 윈도우7얼티밋 버전이다.

깔끔하게 된 블랙케이스에 담겨져 있다.

조만간 PC에 셋팅해서 그 무한한 가능성(?)을 한번 해봐야 할듯 하다.

 

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택했을까?

결국 제품을 원하는것은 소비자이기 때문일듯 하다.

소비자를 생각하지 않고 비스타를 출시해 쓴맛을 보았던 MS로서는 큰 중대한 결정을 내린듯 하다.

소비자가 주도하는 세상은 2000년대 들어서 심화되고 2010년대에는 모든것이 소비자 중심으로 갈듯 하다.

 

그중심에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블로거 기자들이 있고 일반 일간지 기자들의 영향력은 점점 줄어드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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