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체험단 & 삶

2010년 경인년 인터뷰로 세상과 조우하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1. 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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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참 오래간만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PC사랑과 지방방송등에 실린적은 있는데 한 5년쯤 전인듯 합니다.

아무튼 지역 블로거로서 지역신문과 좋은 상생의 모델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경인년을 기분좋게 맞이하게 해준 충청투데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따블뉴스 파워블로거 인터뷰]‘지민이의 식객’ 최홍대씨

“블로그는 삶의 오선지”
2010년 01월 06일 (수) 지면보기 |  10면 충청투데이 cctoday@cctoday.co.kr
   
 
   
 
최홍대 씨는 딸 지민이의 이름을 딴 블로그 ‘지민이의 식객’(HTTP://BLOG.DAUM.NET/HITCH)을 운영하며 일상을 기록합니다.

그는 다양한 분야의 책 읽거나 영화을 보고 평을 하는 것을 즐기며, 딸과 함게 맛있는 집을 찾아 다닙니다. 블로그를 통해 여섯 살 딸과 소통하는 최 씨는 자신이 어린시절 못해 본 것을 딸에게 해주고 싶어합니다. 그는 ‘블로그란 삶의 오선지’라고 정의합니다. 혼자만의 블로그가 아닌 아빠로서 딸과 함께 꾸며가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가는 지민이의 식객님을 소개합니다.

△지민이의 식객은은 어떤 분인가요?

“서울에서 태어났고 88년 올림픽 때 대전으로 이사했습니다. 그 후 20년 넘게 대전에서 살았습니다. 전공은 도시공학이지만, 일은 정보 통신 쪽을 시작해서 현재 모바일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해서 역사·여행·IT·패션·경제서 등을 읽고 생각하는 것을 즐깁니다. 인생을 소모하기 보다 사는 동안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닉네임을 '지민이의 식객'이라 한 이유는?

“허영만 화백의 식객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국의 맛을 찾는다는 것은 한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이 매우 바쁘셔서 어릴 적 함께 한 시간이 적기 때문에, 딸 지민이와는 함께 좋은 곳을 찾아다고 세상의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닉네임을 그렇게 지었습니다.”

△지민이는 어떤 딸인가요?

“2005년 7월 28일 생으로 올해 6살이 됐는데, 나이답지 않은 언어를 구사합니다. 산낙지를 좋아하고 전복 내장을 즐겨먹을 만큼 맛에 일가견이 있는 소녀입니다. ”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인터넷 붐 초반에 대전 음식점 사이트를 독자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이유로 운영을 멈췄지만, 지민이가 제게 반응하기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기록을 어디엔가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와 지민이의 인생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 ”

△글의 소재는 어떻게 정하나요?

“맛집 탐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전에 있는 맛집을 토대로 하고, 중간중간에 영화평으로 에피타이져를 만들어 갑니다. 1년에 3~4번정도 전국 여행을 하며 지역문화 및 음식탐방을 해 전체적인 블로그의 메인음식을 만들어 갑니다. 여기에 사회 이슈에 대해 가끔 글을 쓰면서 조미료를 더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맛집을 포스팅 하다보면 식비가 많이 들텐데?

“일주일에 보통 2~3번 맛집을 찾아갑니다. 식비는 보통 한 달 기준으로 40~50만 원쯤 쓰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제안해 받는 활동비와 충청투데이에서의 원고료 및 시험감독 등을 통해 들어온 금액으로 충당합니다.”

△지민이의 식객님의 꿈은?

“제 자신의 브랜드화입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방법 중에 하나가 블로깅입니다. 블로그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면서 노력한 만큼 댓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IT와 도시가 결합된 미래사회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최봄2 http://kake0101.tistory.com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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