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진주동물원 동물들 있을것은 다 있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9. 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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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 주변을 가면 동물원이 있습니다.

 

진주가 30만정도의 도시이지만 청주보다는 동물원의 구성은 더 실한듯 합니다. 물론 대전의 O월드보다는 규모는 적지만 입장료가 1000원에 불과한것을 보면 자주 갈만한 동네 공원정도로  부담이 없습니다.

 

진주 진양호를 가면 이런 동물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이 1,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진주사람들은 자주갈듯 

역시 수변공간은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혼자 덩그러니 우리에서 떨어져 있는 꼬리 원숭이입니다.  

목이 마른지 음료수를 사달라고 해서 잘 마시고 있는 지민이 

지민이도 호기심이 많은지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습니다.  

진주 동물원은 물개류가 좀 약한듯 합니다.  

원숭이사에 가보면 일본원숭이가 관광객을 즐겁게 합니다.

얼마나 많은 과자를 주었던지 가려서 받아 먹습니다. 

아기만 봤다하면 신기한듯 가서 보는 지민이 

지민이가 프링글스를 주자 그것만 달라고 난리입니다. 

불쌍해 보이는 아메리카 들소..서서 다니는것을 본적이 없는듯 합니다.

시멘트 바닥에서 힘들어하는듯 

이곳이 애들한테 무척 좋은 경험의 장인듯 

공작이 어슬렁어슬렁 다닙니다.  

열심이 애들을 안내하게 있는 지민이 

 털을 안깍아서 그런지 상당히 드럽지만 그래도 양입니다.

옛날 어렸을때 공작을 보았던 기억이 가물가물 

 지민이도 친근한듯 계속 쳐다봅니다.

토끼도 이쁘네요.

그렇지만 성질은 생각보다 드럽다는거 

 먹이를 주고 있는 지민이

지민이가 친구인가? 언니에게 열심이 설명을 하니 어리둥절해 합니다.

이애는 첨보는데 날아나? 하는듯 

자 이리와서 먹어봐.. 

 

공작도 프링글스를 주니 환장하는군요. 

 기분좋게 염소도 나누어주고 있는 지민이

맛있지 염소야.. 

미국에서는 부활절에 꼭 필요한 칠면조..어떤 맛일까 궁금하다 

이 친구들이 바로 꽃사슴 

기분좋게 동물과 교류하고 나서는 지민이 

오~ 팔자 무지 좋은 사자다. 역시 덩치가 남다르군 

척박한 땅에서도 잘사는 암사자 문득 불쌍하다는 생각도 든다. 

시베리아 호랑이도 있다.  

쌍봉낙타는 저 쇠파이가 맛이 있는지 연신 핱고 있다. 스트레스인가? 

 

이친구는 라마다. 

역시 동물원의 단골손님인 타조도 빠질수는 없다. 

낙타도 나뭇잎을 무지 좋아한다.  

 슈렉에서 나오는 주인공 옆 조연 바로 당나귀이다.

힘차게 거닐고 있는 지민이 

 

열심이 뛰어다니는 지민이 

고구려 사람들이 탔다는 몽고말이다. 조그마한 체구에 힘도 쎈가보다 

목이 길어서 슬픈 기린이다. 

뻥튀기를 사주지도 않았는데 주변이들에게 받아서 먹고 있는 지민이 변죽도 좋다. 

불곰인데 덩치가 역시 크다. 

 

늑대 

아빠 난 뻥튀기가 맛이 있어요 

 노려보고 있는 부엉이

날래보이는 수리 

역시 하늘의 제왕은 나..독수리이다. 

동남아시아의 닭의 종류라는데 이 친구도 먹는건지.. 

어디서 또 뻥튀기를 얻어왔다. 사주지 않으면 자기가 구해서 먹는 지민이

생활력이 좋은건지 쩝 

 

어린사자와 개의 동거이다. TV에서 본 기억이 있는듯 

이친구는 곰 아가이다. 아가도 작지는 않다. 

뻥튀기를 또 줄수 있냐고 흥정하는 지민이 

다시한번 이 원숭이사를 마지막으로 진주동물원을 나섰다

애들에게는 동물원이 다른 개체와 접할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세상에는 인간만이 존재하는것이 아닌것을 알수 있기도하다

그렇지만 동물원의 철장안에 있기에..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지만 그걸 인정하기에 인간이 너무 많기도 하고 욕심이 많기도 하다

지민이를 자주 데려가려고 하지만 교육상에 딱 좋은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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