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제주)

자연의 진한 향기를 느낄수 있는곳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7. 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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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제주도에 위치한 일반적인 관광지중 하나이다.

 

육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연이 관광시설과 잘 어우러진 곳이라고 할수 있다. 에버랜드등이 규모는 크지만 인위적인 냄새가 많이 나서 자연을 흉내낸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제주도 올래길의 축소판과 제주도 사람들의 삶을 엿볼수 있는곳이다. 자연의 향과 한라산 계곡의 물도 느낄수 있고 이쁜 야생화도 많이 접할 수 있다.  

 

 

 이곳이 바로 휴애리 공원의 입구 부근이다. 휴애리 생활공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나오는 돌들로 잘 쌓여 있다.

 이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용천폭포와 연못이 위치하고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적당하다.

 연못에 있는 다리를 올라가다보면 옹기 미로광장으로 올라가기전에 오르막을 지민이가 신나게 올라가고 있다.

 이곳이 바로 옹기 미로광장이라는 곳이다. 머 썩 복잡하지 않은 미로가 있다.

 주변에 보면 돌탑을 쌓아놓은것을 보며 지민이도 돌을 하나 올려놓아보고 있다.

 이쁜 야생화도 이렇게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은 나무꾼의 길이라 불리는데 돌탑 쌓기 체험도 할 수 있다.예전에는 땔감을 마련하기 위해 나무꾼이 험한 빌레길도 마다 않고 다녔다는 바로 그곳..

 

이곳에는 많은 돌탑이 쌓여 있다. 소원도 한번 빌어보기로 한다.

 돌을 하나 올려 놓아보고 지민이가 쳐다보고 있다.

 이곳은 쉼팡 (물허벅 체험장)이다. 제주도의 특성상 물이 상당히 귀했는데 제주 여인들은 물이 귀했던 과거에 가족들을 위해 저런 모습으로 물을 길어날랐다고 한다.

 제주 돌의 여인위에 지민이가 올라 앉았다. 물도 무거울텐데 지민이까지..철의 여인이 다름없다.

 쉼팡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 있다.

 요즘 도시에 사는 애들은 다람쥐를 보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곳은 다람쥐가 상당히 많이 있어서 다람쥐장에서 다람쥐와 즐거운 한때를 지낼 수 있다. 지민이가 다람쥐와 나름 커뮤니케이션을 해본다.

 산토기 놀이동산에 이렇게 그네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산토끼를 직접 만나볼수 있는 이곳을 지민이가 무척이나 좋아한다. 동물과 직접 만나볼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듯.

 그리 가볍지도 않은 통통한 토끼를 지민이가 들어서 옮기고 있다.

 지민이가 많이 좋아하는것 같다. 계속 쓰다듬어 보고 있다.

 

 제주도에서 산토끼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고 있는 지민이

 전통 초가마을에서 지민이가 통에다가 대나무를 던져보고 있다.

 이곳은 제주도 자릿도새기를 만나볼수 있다. 제주도의 토종 흙돼지를 만나볼수 있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조금은 냄새가 난다.

 지민이도 돼지몰이 체험장에서 산체험을 해본다.

 금방이라도 승천할것만 같은 용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와룡바위이다. 와룡설화와 함께 보는이의 마음에 넉넉함을 선사한다.

 공원안에서는 이렇게 제주도의 전통묘도 감상(?)할 수 있다.

 비가 주적주적 내려서 그런지 청명한 하늘을 볼수는 없었지만 나름 마음의 여유를 느낄수도 있었던 솔향기 쉼터

 나무와 제주 토종말의 이미지가 그럭저럭 잘 어울린다.

 제주도의 오름을 재현했다는 자리오름에서 지민이 사진을 한장 찍어본다.

 이것이 크면 제주감귤의 된다.  

 

 

 

 

 

 

 

 

 다보고 나오면 상품샵이 있는데 제주도의 특산품을 구경할수는 있는데 그다지 특별한것은 보이지 않는다. 지민이가 삼촌한데 사달라고 해서 산 비행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곳에서 한잔 마셔본 매실 막걸리..막걸리가 아니라 매실차같은 느낌이 든다.

 

꽃과 이것저것을 구경할수 있었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삶의 여유의 한자락을 잡아보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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