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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올인이란 무엇인가? 제주 올인하우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7.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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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20만원도 못버는 가구가 56만가구에 이른다는 통계도 나올만큼 한국의 빈부격차는 상당히 심해지는것 같다.

 

특히 불황에 커가는 '대박의 꿈'은 점점 심해지는듯 하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복권 판매량이 국내총생산(GDP)의 0.3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한방’을 노리는 요행심리가 만연해가고 있다고 한다.

 

올인이라는 드라마가 나온지 어언..6년이 지났다. 정작 나는 올인을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제주도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배경을 하고 있기에 찾아가 보았다.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해안은 장관처럼 펼쳐져 있다. 비가 주적주적 내리기 시작해서 그런지 많이 흐리다.

 약간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모자달린 옷을 입었다.

 안개가 잔뜩 끼어 있는 섭지코지..사람들은 올인하우스보다 섭지코지를 보려고 방문을 많이 한다.

 선그라스도 하나 써주는 지민이

 이곳이 바로 올인하우스이다. 2005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찍은 영화들의 포스터이다.

 

 이곳은 지상 1층 전시관으로 지상1층 전시관에는 올인탄생의 주역과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이병헌 송혜교의 땀내음이 베어있는 제작현장의 소품 하나하나까지의 올인의 모든 것이 공개되고 또한 인하와 수연의 사랑의 매개체가 되었던 오르골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오르골 전시공간, 수연의 순백이미지를 재해석하여 공간연출한 성당 세트장, 드라마 속 월드 포커시리즈의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카지노 체험관을 구성하여 10년 경력의 딜러들과의 블랙잭/바카라 대결로 실제 라스베가스에 와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올인이라는 글자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어보는 지민이

 

 

 

 성당의자에 앉아서 윙크를 해본다.

 이곳이 성당세트

 단아해보이는 송혜교도 한장 찍어본다. 수녀복장도 잘어울리는듯 하다.

 바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지민이

 섭지코지에서 성산일출봉이 그다지 멀지가 않다. 헤엄쳐서 갈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ㅎ

 

올인이라는것은 말그대로 인생의 모든것을 건다는 의미인데 사람들은 보통 도박을 이야기하고는 한다. 남들보다 잘될수 있다는 믿음아래 하는 도박이나 로또..어떤이는 로또를 소박한 꿈이라고들 하는데 필자는 생각이 다르다. 어떤 스님이 말했던것처럼 윤회가 있다면 윤회하는 인생의 모든 행운을 가져가는것이 로또 당첨이라고들 한다. 어떤 노력없이 일확천금을 가져보겠다는 환상이 아닐까?

 

인생의 모든것을 걸려면 인생을 보다 의미있게 살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데 걸어야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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