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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우도를 좋아하는 이유? 우도 8경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7. 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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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제주도에 붙어 있는 섬이고 석모도는 강화도에 붙어 있는 섬이라는것에는 어느정도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고 크기로는 우도가  6.07㎢이고 석모도는 42.43㎢로  석모도가 7배정도 크다. 그러나 인구는 석모도가 2,178명이고 우도는 1,752명으로 별 차이가 나지 않고 실제로 차로 한바퀴를 돌아보면 체감적으로는 두배정도의 느낌이다.

 

제주도에서 우도는 전형적인 관광지이다. 아름다운 경관도 경관이지만 조그마한 섬에 다양한 볼거리가 몰려 있다.

 

우도는 우도팔경이라 해서  서빈백사, 주간명월, 용머리 바위, 후해석벽, 말뚝바위, 동안동굴등 해안을 중심으로 볼거리가 풍부하고 바다 또한 장관이다.

 

  이배는 우도로 가는 배인데 항구가 두개 있다.

 바람이 무지분다. 시원하긴 하지만 지민이 정도면 날아갈듯.

 이제 제주도를 떠나 우도로 고고씽

 이 안에는 TV도 있고 쉴수 있는 공간이 넓게 되어 있다.

 바람이 무지 불어서 그런지 지민이의 얼굴이 점점..일그러지고 있다.

 비올 날씨처럼 잔뜩 찌푸린것이 안개가 잔뜩 끼어 있다.

 우도의 해수욕장..이곳은 서빈백사라고 해서 대한민국에 하나뿐이 없다는 바로 그 산호모래 해수욕장인데 휴가온 느낌이 든다. 옥색이 은은히 비치는 저 바다..막 수영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우도 서쪽 서천진동과 상우목동의 경계가 되는 해안에 형성된 산호모래사장. 세월이 지날수록 조금씩 자란다고 하는데 눈이 부실 정도로 희고 깨끗하다.

 한가롭게 거닐고 있는 관광객들

 우도의 해수욕장은 주차장료를 받지는 않는다. 멀리 보이는 해변과 모래사장이 내가 휴가왔다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니 너무 좋다.

 우도의 해수욕장은 발만 담궈도 시원한 바닷물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석모도의 바다는 머 그닥..발을 담그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담가보지는 않았지만 바다로 가는길이 너무 멀어서 포기한것도 있다.

 유달리 발을 지압하는 이 백사장이 마음에 든 지민이 신나서 난리다. 어릴때는 그렇게 바닷물을 무서워하더니 이제는 잘 즐긴다.

 바닷물이 계속 밀려들어온다.

 

 

 지민이의 나잡아봐라..

 

 

 

 

 

 

 이곳은 해녀동상이 대표성을 지니고 있는듯 하다.

 2만원정도면 이렇게 돌미역과 신선한 해물을 먹을수 있다.

 윤기가 반반하게 흐르는것이 무지 신선해보인다.

 

 

 이렇게 한적한곳도 거닐어보고..

 지민이도 제주 바다 다슬기?를 잡아보고 있다.

 

 우도는 생각외로 구석구석에 볼거리가 있는편이고 우도만의 색채라고 할라나 그런것이 굉장히 강한듯 하다.

 

 

 인어공주를 촬영했다는 안내판과 얼굴을 넣어서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우도의 다른 해수욕장인 하고수동 해수욕장인데 이곳의 모래는 가늘다.

 우도에 부속섬으로 있는 비앙도인데 이곳은 썰물때 바닷길이 열린다. 원래는 일반인들은 못건너가게 된다는 안내판도 볼 수 잇다.

 화산돌이 주변에 널려있다.

 등대를 올라서 우도의 바닷가를 한번 보니 시원한 바람이 머리를 날린다.

 

 

 

 지민이도 바다생물을 호기심이 있는듯 쳐다보고 있다.

 우도의 절경중 하나인 후해석벽이다. 높이 20m, 폭 30m의 우도봉 뒤편 기암절벽이다. 차곡차곡 석판을 샇아 올린 듯 가지런하게 단층을 이룬 석벽이 직각으로 절벽을 형성하고 있다.

 

 

 

  우도에서 우도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이곳은 우도봉에 위치한 지두청사인데 우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는 것. 132m의 우도봉에서 내려다보면 푸른 초원과 바다가 맞닿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말도 타고 한번 돌아볼수도 있다. 1박2일의 이승기도 이곳에 와서 말을 탔다고 한다.

 

 석모도 가는 길
대중교통
강화 가는 직행버스를 탄다 (서울의 경우 신촌 그랜드 백화점 뒤편에 있는 터미널에서 승차, 강화행 20분 간격 운행, 문의 02-324-0611). 강화 버스터미널에서 외포리 가는 버스를 탄다. 이곳에서 석모도 가는 배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
승용차
48번 국도-강화 인삼센터 부근에서 좌회전, 외포리 방면 지방도로-인산리 삼거리-외포리 선착장. 승용차를 탄 채 탑승이 가능하다. 30분마다 1회, 승객 폭주시엔 수시로 운항한다. 요금 외포리-석포리(편도) 어른 6백원, 소인 3백원, 승용차 탑승시 전 차종 운전자 1명 포함 7천원

 

마지막으로 어렸을적에 반항기와 열정적인 10대 20대를 같이 했던 마이클잭슨의 추모공연 동영상을 링크해봅니다.

 

http://bbs.music.daum.net/gaia/do/music/artist/read?bbsId=M002&searchKey=&sortKey=depth&searchValue=&articleId=8796&pageIndex=0&nil_no=4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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