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제주)

한국의 자연적으로 생성된 성 '성산 일출봉'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7. 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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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 31일이 되면 가장 사람이 많은곳중 하나인 성산 일출봉을 이번 여행 일정에 집어 넣었다.

 

비가 올것같은 분위기에서 시야를 확보하기 힘들다는 생각도 했지만 과감히 발길을 했다.

 

성산 일출봉은 제주도 기념물 제 36호이다. 높이가 182m 정도이나 지름 약 400m, 넓이 2.64㎢에 이르는 넓은 분화구의 호마테(Homate)형 화산이다.

 

 

 멀리 보이는 저곳이 바로 성산 일출봉이다. 산

 하늘은 우울해보이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제주도의 바닷가

 지민이는 좋은것을 보러 간다는 말에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넘치고

 안개가 끼어 있어서 잘보이지 않지만 희미하게 보이는 실루엣이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데 한가로이 노니는 말도 한번 쓰다듬고 출발을 해본다.

 

 

 드디어 성산 일출봉 밑에 도착을 해서 올라가기전 기슭의 사진을 한장 찍어본다.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면 99봉이라고 불리는 99개의 바위중 이렇게 크게 솟아 나온것을 장군바위라고 부른다. 1장군바위, 2장군바위, 3장군바위..

 이것도 장군바위인데 이날은 유난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이것도 장군바위이다.

 

 신생대 제 4기층에 형성된 성산층으로 이루어져있다는 성산 일출봉에 올라와보니 시야가 꽉 막혀 있다.

 나름 힘들게 올라온것에 화답이라도 하는것일까? 바람에 안개가 날려가고 있다. 99개의 바위들이 솟아있는 성산 일출봉은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고 불리고 일출도 볼 수 있어 합쳐져서 성산 일출봉이다.

 이제는 뚜렷해져가는 시야이다. 마을과 저 멀리 제주와 성산을 연결하는 폭 500m의 사주가 보인다.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다.

 

 

 이곳은 분화구안으로 넒은 초지가 발달하여 소, 말, 양의 방목지로도 이용되며 띠와 억새풀등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저 마을에는 각종 위락시설과 나름 호텔이라고 불릴만한곳도 있다.

 

 중반쯤 내려오다가 한장 더 찍어본다.

 올라갈때와는 달리 성산일출봉이 좀더 명확해졌다.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성산일출이라하여 예로 부터 영주 12경 가운데 제 1경이라고 불리는데..언제 한번 꼭 봐야 할듯 하다.

 성산일출봉 하단에서 지민이 사진을 한장 찍어본다.

 자연이 말들어준 기암절벽과 분화구가 어우러진 최고의 작품 성산 일출봉 사람이 손으로 만들지 않았기에 더 위대해보인다.

 이제 지민이도 이곳에서 일정을 마치고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려고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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