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食客(제주 제주시)

식객 마흔한번째 이야기 먹고싶었던 각재기국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8. 3. 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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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시 그 유명한 각재기국을 먹으려고 제주시 일도 2동을 갔습니다.

 

제주도분들이 더 많이 아신다는 그곳..바로 돌하르방 식당인데 평일 10시에서 3시까지만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지 못한터라 먹어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ㅠ.ㅠ

 

이곳은 다른 요리도 저렴하면서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특히 각재기국은 5,000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할만큼 많이 나오는곳입니다.

 

각재기는 전갱이인데 제주도에서는 각재기라고 부릅니다. 실제 전갱이는 등푸른 생선으로 생김새가 고등어보다는 납작하고 청어보다는 통통합니다.

 

비린맛도 없으면서 그렇게 시원한 각재기국..거기에 배추잎과 된장을 풀어 조미료 따위는 상대도 안하는 정직한 맛이랍니다.

 

 각재기국을 먹으려고 준비중인 지민이..아쉽게도 불발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갔다가 허탕을 쳤지만 사진은 한장 찍어서 올립니다.

 

다른 메뉴의 가격은 멜국 5,000원, 뚝배기 6,000원, 자리물회 6,000원, 고등어구이, 10,000원 합니다.

돌하르방식당(064-752-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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