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타임월드 맛집

식객 서른 두번째 이야기 씨푸드오션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8. 1.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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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신선한 바다라는 씨푸드 오션 을 지민이가 방문했습니다.

 

씨푸드 오션 이 말하는것처럼 아주 이국적인 분위기는 좀 적은것 같습니다. VIPS보다 좀더 고급적이면서 밝은 느낌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패밀리 레스토랑이지만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가장 많이 사용할 메뉴인 평일 런치는 18,900, 평일 저녁은 23,000, 주말은 점심 저녁 모두 25,000원입니다. 여기에 10%부가세가 가산됩니다. 대전에는 킹덤이라고 하는 약간의 고급 뷔페가 있는데 이곳보다 가격이 좀 높네요. 그렇지만 음식의 종류는 좀 적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는 할인되는 카드 종류가 많은 편이라 총체적으로는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들어와서 지민이가 먹기위해서 열심이 셋팅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분위기가 좀 먼가 틀리네요.  

 

 씨푸드 오션의 대전 둔산점의 중앙홀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씨푸드바 를 이용할 수 있는곳으로 메인 메뉴를 먹더나 씨푸드바 가격을 내시면 이용할수 있어요. 씨푸드 오션같은 경우 지역마다 지점장의 메뉴가 틀려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바에는 130여 종류의 신선한 해물요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정도 종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빨리 가지고 오세요..하는 지민이의 표정이네요. 먹을준비가 다 되어 있어요~~

 우선 아빠가 처음 가져온 회와 초밥요리..여기 초밥요리는 다른곳(뷔페)보다는 수준이 있는 편입니다. 물론 일식집같은데랑 비교 하시면 실망하시겠지만 어설픈 초밥 뷔페보다는 맛있고 회의 두께도 적당한 편이에요.

 

 이것은 메인 요리로 시킨 랍스터와 안심스테이크 (44,200원*10%) 입니다.  고기는 미디엄으로 시켰는데 호주산 냉장육으로 맛이나 살의 연하기는 적당합니다. 랍스터라고 해서 흔히들 먹어보신것처럼 아주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는 좀 커다란 새우를 맛있게 요리를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요리에는 반마리 정도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요.

 

다른 메인 요리로 일반적인것은 씨푸드오션에서 메인으로 추천하는 오션팟 종류 요리 랍스터팟 (2인) : 73,200  , 오션팟(2인) : 70,200 ,  그릴랍스터 : 48,800등..가서 보시면 다양한 요리가 있습니다.

 

 랍스터와 안심스테이크의 근접사진

 어..아빠가 또 회와 초밥을..3그릇 째인가? 역시 좋아하시나 보다.

 흠..냉정하게 판단하면 킹덤과 비교해서 초밥은 이곳이 약간 위인것 같습니다. 물론 캘리포니아롤도 많은 종류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배가 부른나머지 몇개 뿐이 못먹어 봤답니다.

 

 지민이의 표정..흐음..먹을만 하네요.

 

 이건 딤섬이죠..

 이제 지민이는 다 먹고 후식을 먹고 있는 중입니다. 과자를 먹고 있는데 음료수와 같이 즐겁게 시식을 하고 있어요.

 

 거의 마지막으로 가져온 메뉴..해물 꼬치류인데 맛있습니다. 저 끝에 말라 비틀어진것 같은것은 마치 세발낙지를 그대로 익힌것 같고 중간은 무얼 포를 떴나 꼭 쥐포같은 맛이 납니다. 세번째는 닭꼬치입니다.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먹을수 있는 과일들은 VIPS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인애플하고 리치, 감귤, 바나나 등..

 

대전의 씨푸드 오션 은 몇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중앙 바를 중심으로 정통적인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와 안쪽에 보면 씨푸드 오션의 벽돌장식이 있는데 이 컨셉은 전체적으로 적용된 컨셉이라고 하네요.

 

대기공간도 PC를 두대를 셋팅해놓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준비도 잘되어 있는편입니다. 다른곳같이 공간구분을 해놓은것은 아닌데 적절하게 사람들의 동선과 구분했습니다.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만은 않지만 웰빙이라는 컨셉으로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과 차별화를 꾀했다는것이 눈에 띄이는 이곳은 해산물 및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할만 합니다. 특히 주변에 먼저 시작한 해산물 관련 뷔페나 레스토랑등을 모두 벤치마크를 해서 단점을 개선한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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