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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그림같은 마을 하우스텐보스 지민이 여행 1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7. 12. 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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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반년쯤 전에 떠난 가족여행지 하우스텐보스랍니다.

 

하우스텐보스는 실제로 '숲속의 작은집이라는 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일본에서 유명한 여행지중 하나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가까워서 많은 한국인들이 찾는곳이지요. 특히 유럽의 '네덜란드'를 그대로 본떠서 만들었기 때문에 작은 유럽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하우스텐보스는 1992년에 문을 열었는데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에 위치해 있습니다. 면적이 1,520 평방 킬로미터가 될만큼 상당히 큰곳이라서 실제로 이곳을 가시면 자전거를 빌리시는것이 하루만에 알차게 볼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실제 면적이 롯데월드의 14배에 해당하며 종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라 불릴만 합니다.

 

하우스텐보스 직행열차입니다. 하카다역에서 타실수 있는데 일본의 살인적인 교통요금을 생각하면 상당히 비싼가격이라서 왕복할인권을 구매하시는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시간은 거의 서울에서 대전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슷하기 때문에 일본 구석구석의 소도시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는것이 또 하나의 볼거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열차를 타기 위해 할머니에게 안겨서 가는 지민이랍니다.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

 1시간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가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대부분 중간에 잠이 듭니다. 꿈나라로 가고 있는 지민이 노곤해 보이네요.

 이곳이 열차에서 찍은 하우스텐보스의 호텔의 전경입니다. 특히 하우스텐보스 내의 호텔은 일본 내에서도 최상급으로 인정되는 호텔들으로 사진에서 보이는 곳은 JR  젠닛쿠 호텔로 유럽풍 고성을 떠올리게 하는 특징이 있고 온천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요금은 싱글 13,000엔, 트윈 24,555엔이니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입구에 들어서면 이처럼 유럽 고성안에 있는 갑옷이 늘어서있습니다. 하우스텐보스는 패스포트란 개념을 사용해서 관광지를 즐길수 있게 해서 들어가는것을 입국 그리고 나가는 것을 출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입장요금은 1일 패스포트를 기준으로 성인은 5,400엔, 중고생은 4,200엔, 4세 ~ 초등생은 3,200엔입니다.

 하우스텐보스를 입국하게 되면 호라이존 어드벤처를 정면에 두고 있는곳입니다. 하우스텐보스에서 입출국 지역과 중심가를 연결하는 캐널 크루저를 탈수 있는곳으로 배가 보입니다.

 입국에서 좌측으로 가면 사진에서처럼 네덜란드의 전통마을을 볼 수 있는곳이 나타납니다. 꼭 사람이살수 있을만한 크기로 집이 지어져 있는데 실제로 사람이 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네덜란드 풍차를 똑같이 재현해놓은 풍차의 사진

 네덜란드의 한적한 거리를 볼 수 있는곳으로 자전거로 돌아다니기에 아주 적격인곳이에요. 이 근처는 미스테리어스 애셔, 호라이죤 어드벤처, 플라이트 오브 완다등의 놀이시설이 한데 모여있는 뉴스텃트 지역으로 각 관람시간대가 있으니 시간을 확인하고 주변을 여행하는것이 좋습니다. 호라이즌 어드벤처는 란(Ran)이라는 바다의 여신이 수세기 동안 네덜란드를 괴롭혀온 큰 홍수 중의 하나를 소개합니다.  800 톤의 물로 홍수와 파도를 만들어내 실제와 같은 시뮬레이션 쇼를 보여 준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 800톤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역시 이곳도 뉴스텃트 지역의 거리사진

 이곳은 뉴스텃트 지역의 중심광장에 위치한 분수 조형물인데 실제로 보면 마치 유럽의 광장에 가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답니다.

 

 분수조형물 위에서 지민이 사진한장 찰칵

 실제로 하우스텐보스는 바다에 인접한 지형을 활용했기때문에 곳곳에서 바다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돔튜른에 위치한 중심에 있는 유리공예박물관입니다. 이쁘것도 많고 볼것도 많습니다. 2층인가?에 올라가면 서양식으로 혼례를 올릴수 있는곳이 있는데 실제로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돔투른에 가시면 네덜란드의 전통나막신인 크롬푼을 다양하게 전시해놓고 판매하는곳이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거의 식구수만큼 가지고 있다고 할만큼 유명합니다.

 

 네덜란드의 가장 높은 교회의 탑을 재현했다는 105미터 높이의 하우스텐보스 심볼 타워가 있는데 바로 옆에 하버크루저라는 선상에서 운하변으로 펼쳐지는 전원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배가 있습니다.

 이곳은 해상무역의 역사를 전시해둔 선박 박물관이 있는곳인데 다양한 범선 모형이 있어서 피규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결코 지나쳐가서는 안되는곳입니다.

 

 

 

 이글을 끝으로 하우스텐보스 1부는 끝내고 추후 2부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우스텐보스는 실제로도 볼만한것들 즐길만한 것들이 상당히 많은곳으로 여행계획만 잘짜서 간다면 상당히 보람찬 여행이 될만한 일본의 명소입니다.  

지금도 지민이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고 한국에서도 갈곳도 많지만 끊어지지 않는 길이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미국등등 이어지기에 사진과 함께하는 지민이의 여행은 계속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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