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도전하고 승리하라 이순신처럼 배우 최민식의 말처럼 그의 연기가 아무리 잘해봤자 본전치기뿐이 안된다. 명량이라는 이야기가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고 상상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임진왜란을 그린 영화, 드라마에서 그의 위대한 승리를 그려왔다. 정확한 전장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중과부적의 왜..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4.07.30
표적, 제대로된 반전 추격액션의 류승룡 반전에 반전을 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게 되는 것인가?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가 망한 영화들이 적지 않다. 표적은 등장인물인 캐릭터들의 성격을 명확하게 살려주다가 중간에 반전을 가한 후 이후 몰아치듯이 달려가는 영화이다. 때론 명쾌하게 때론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풀어..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4.04.30
26년,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단죄?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제대로 자리잡기는 잡은 모양이다. 아직까지는 살아있는 권력을 암살하는 설정의 영화가 개봉할수 있는것을 보면 많이 바뀐듯 하다. 이 영화는 강풀의 원작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광주항쟁 당시 사망한 시민군 자녀들이 26년뒤에 모여서 법이 응징하지 못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11.30
'달콤한 인생' 달콤하지 않은 당신의 인생 달콤한 인생이라는 영화가 나에게 주었던 느낌은 지금까지도 재미있다고 느낄만큼 강렬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전에 본 이 영화는 이병헌이라는 배우를 내일은 사랑이라는 드라마 이후로 다시 락인시킬만큼의 강렬함을 선사했다. 누구나 인생은 달콤할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살아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9.05
'모비딕' 어설픈 음모론의 대답없는 메아리 모비딕의 예고편을 보면서 한국영화도 음모론을 기반으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수도 있겠다라는 기대를 가졌었다. 한국사회는 현재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을 보면서 이 사회를 지배하는 누군가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다. 저축은행 감사를 맡은 금융감독원을 시작으로 금융위원회나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1.06.02
'혈투' 정치인들의 희생양 양반과 서민 혈투는 광해군시대에 나름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쳤던 군주와 이해득실을 따지는 세력가들사이에 희생되는 백성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쇠락해져가는 명나라는 세력이 커져가는 청나라에 대항하기 위해서 조선의 원병을 요청하면서 그것이 '재조지은'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했다. 이 당시에 청나라의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