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영화니까 가능한 재벌까기 현실에서는 일개 형사가 재벌과 맞짱뜨는 것은 불가능을 말하지 않더라도 있을수는 없는 일이다. 검사장, 부장판사 출신이 재벌기업의 법무팀에서 일하는 마당에 기소권도 없는 경찰이 재벌의 뒤를 캘수도 없지만 영화니까 가능해진다. 영화의 주인공팀은 바로 광수대다. 꼴통형사 서도..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8.04
군도 : 민란의 시대, 백성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정조시대가 끝나고 조선은 가파르게 내리막길를 내려간다. 양반가문들의 탐욕이 극에 달하고 조선왕이라는 것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앉히는 것이 일반적이였다. 당연히 조선왕들도 백성의 생활은 관심도 없었다.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이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4.07.23
끝까지 간다, 건질것 하나 없는 바닥인생 캐릭터에 몰입되는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가 불편할 수 있다. 술을 먹고 차를 끌다가 사람을 죽이고 시체 유기를 시도하고 음주단속하는 경찰에게 같은 경찰이니 봐달라고 한다. 상주는 술마셔도 된다고 말하면서 당당할정도의 뻔뻔함에 이어 선산을 팔고 상 치른 몇일 후 딸아이 생일에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4.06.03
시체가 돌아왔다, 빈약한 그릇에 넘치는 웃음 시체가 돌아왔다라는 이름의 제목은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던것 같다. 그런데 그 영화의 제목만큼이나 주목받을만한 영화는 아닌듯 하다. 웃기긴 하고 즐길만한 영화이긴 했지만 전체적인 플롯의 부족함은 어쩔수 없었던것 같다. 이범수와 류승범의 연기는 넘쳤으나 무언가 오버..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4.02
'특수본' 형사시리즈물의 종합선물세트? 이 영화를 보면 그런 느낌이다. 자 시리즈물은 나올만큼 나왔으니 짜깁기를 통해 어느정도 흥행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감독의 의도가 여실히 드러난다. 한국에서도 수많은 수사 시리즈물이 등장했다. 투캅스 시리즈를 비롯하여 살인의 추억이나 수많은 영화들은 투톱체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1.11.28
'부당거래' 정당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각본쓰는 검사, 연출하는 경찰, 연기하는 스폰서에 이끌여서 보게 된 영화 부당거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범인이 있어야 된다고 하면서 그것도 살아 팔딱거리는 놈이 우리 손에 탁 채여서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실려야 된다고 명심해.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이벤트다. 얼마전 전세계적으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0.10.27
'심야의 FM' 살아남을수 있는자 어떻게는 살아남아라 영화를 보는것은 그 상황에 빠지는 삶을 느끼는 대리만족이다. 특히 스릴러 영화는 한국에서는 제대로 된영화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완성도 면에서 만족할만한 영화를 찾기가 어렵다. 영화의 컨셉인 라디오의 좋은 청취자의 조건은 어떤 상황에서도 여성 FM진행자를 슬프게 하지 않는것이 아닐까? 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