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어떤 손님은 반갑고 어떤 손님은 반갑지 않다. 외부에서 온사람이라는 귀신 손에 님을 붙여 부르는 손님은 과거 잘 이동하지 않고 살았던 마을 중심의 사회에서 대부분 반갑지 않았을 것이다. 군역이나 세금을 거주하는 사람수로 매겼으니 관청에서도 사람들이 자주 옮기는 것을 좋아했..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5.07.29
군도 : 민란의 시대, 백성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정조시대가 끝나고 조선은 가파르게 내리막길를 내려간다. 양반가문들의 탐욕이 극에 달하고 조선왕이라는 것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앉히는 것이 일반적이였다. 당연히 조선왕들도 백성의 생활은 관심도 없었다.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이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4.07.23
방황하는 칼날, 사법의 칼날보다 강한 분노 아내와 사별하고 애지중지하던 금지옥엽을 잃은 사회적 사건들이 빈번해지고 있다. 뻔해보이는 이야기들이지만 사회적으로 합의되기 힘든 이야기들이다. 법이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공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기에 직접 행동하는 일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4.04.11
변호인, 세상에 없는 그런 변호사를 찾아 고노무현 대통령과 연결되어 이슈가 된 영화 변호인이 궁금해졌다. 시국이나 정치같은것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특정한 사건을 접하면서 인생을 다시 생각하고 경제적인 민주주의가 아닌 정치적인 민주주의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는 내용이다.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12.18
'부당거래' 정당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각본쓰는 검사, 연출하는 경찰, 연기하는 스폰서에 이끌여서 보게 된 영화 부당거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범인이 있어야 된다고 하면서 그것도 살아 팔딱거리는 놈이 우리 손에 탁 채여서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실려야 된다고 명심해.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이벤트다. 얼마전 전세계적으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0.10.27
'베스트셀러'유리처럼 맑은 스릴러 영화 베스트셀러라는 것을 표방하면서 대중에게 다가간 영화 베스트셀러는 완성도나 짜임새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영화이다. 한국의 스릴러 영화는 뻔한 스릴러공식의 기본만을 가지고 가기에 식상해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엄정화의 연기가 볼만하다는 베스트셀러는 말 그대로 엄정화를 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