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의 왕, 세상은 세치의 혀로 굴러간다? 아부의 정,중,동을 일찍이 깨우쳐 ‘감성 영업의 정석’이라는 비법책을 저술한 아부계의 전설, ‘혀고수(성동일)와 아직은 눈치와 센스가 0.2% 부족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청출어람 제자 ‘동식(송새벽)의 말장난같은 영화가 아부의 왕이다. 세대를 불문하고 사회에서 생존하는..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6.25
인류멸망보고서, 보다가 안드로메다로 갈 영화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라는 영화는 정말 참신하다. 이렇게 참신한 영화를 보고 있자니 아마도 내가 지구인이 아니라는 착각마저 들게끔 해준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담으려다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정체성을 잃어버린 느낌의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지구의 종말을 다루고 있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4.13
'7광구' 스토리없이 블록버스터를 꿈꾸는 영화 7광구 한국 최초의 3D 액션 블록버스터를 꿈꾸며 만들었다는 영화이다. 그런데 굳이...최초의 3D를 표방할 필요가 있었을까? 기술적으로 한국의 영화계는 헐리우드에 못지 않은 작품을 만들수는 있다. 적합한 컨텐츠, 스토리라인, 투자비등이 맞지 않아서 못 만들고 있을뿐 기술력이 되지 않아서 영화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1.08.11
'위험한 상견례' 과거에서 코미디를 현실에서 멜로를 그리다 위험한 상견례라는 영화는 복싱대회에 출전했던 이시영때문에 더 유명해진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상견례가 보통 남자나 여자에게는 위험하지는 않지만 매우 어려운 자리이다. 그런데 위험해진 상견례라고 하면 무언가 복선을 깔아놓은듯한 느낌이 든다. 감독은 위험해지기 위해서 극단적인 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