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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의 군문화를 만나기 위해 방문해본 2024 계룡군문화축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4. 10. 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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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되면 충청남도의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재가 열리는데요. 계룡시에서도 대표적인 축제인 2024 계룡군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2∼4일 방산 관계자와 현역 군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데이’를, 5∼6일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퍼블릭데이’를 운영한다. 전 세계 26개국 44개 대표단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계룡의 군문화축제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보면서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무기배치도를 보고 찾아다니셔도 좋은데요. 안보체험장 배치도를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도하훈련은 직접 체험해보지는 못했는데요. 전국에 자리한 군과 관련된 문화를 모두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올해에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현대·기아차등 국내 기업과 록히드마틴, 사브, 샤프란 등 해외 14개국 400개 방산기업이 참가해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 등 첨단 방산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육군 역시 군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요. 군견이나 경찰견은 어릴때부터 교육시켜서 활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총을 직접 쏘보기도 하고 건빵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첫째 날에는 육군 7군단 통합군악대와 미 8군·말레이시아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 육군 특별공연, 인기 가수 효린과 박지현의 축하 공연, 피날레 불꽃쇼 및 군집드론 비행 등의 개막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무기의 향연과 더불어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나 군대를 가게 될 사람들에게도 즐겁고 재미있는 군문화를 접해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주변에 군대를 간 사람이 있어서 군대와 관련해서는 남의 일 같지가 않았는데요. 특수작전용 대형 기동 헬기를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모의 장치와 전 세계 방산업체 365곳과 27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오는 2027년까지 우리나라 해군에 최초 도입될 무인수상정도 소개됐는데 유도 로켓을 장착하면 병력 없이도 해양으로 침범하는 적을 격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군사와 관련한 시설은 거의 최고 수준에 근접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실제 군대에서 활용하는 장비들입니다.  

요즘의 군복은 예전과 달라서 매우 기능적으로 편리하다고 합니다. 군복조 착용해보고 총도 쏴보고 재미있는 군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충남은 3군 본부와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산하기관들이 30여 곳이나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의 전초기지로 국방 수도이기도 합니다. 전시장은 전장 기능별로 정보·지휘통제관, 화력관, 기동관, 방호관, 항공관, 미래관, 장병복지관으로 나눠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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