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독립기념관하면 천안이 먼저 연상이 되는데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 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국민운동으로 추진되어 1987년 8월 15일에 개관하였으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천안에는 단풍나무가 무르익었는데요. 단풍의 색감을 보면서 독립기념관을 방문해보니 가을여행과 함께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진흥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 온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전시·조사·연구를 하는 공간으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단체로 방문하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 2025-2026의 충남 방문의 해에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하면 좋을 곳이기도 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천안 독립기념관은 대지면적 91만 417㎡, 건축면적 4만 581㎡의 독립기념관은 1987년 8월 15일 개관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어떤 과제가 부여가 되었을까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어우러져서 우리의 민족과 독립에 대해 많이 접하고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저도 저럴때가 있었지란 생각도 해봅니다.
처음에는 독립기념관으로서의 역할만을 충실히 했지만 지금은 디지털과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어 독립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에서 제일 큰집인 겨레의집 바로 뒤 3·1문화마당을 중심으로 6개의 전시관이 반원을 그리며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에 왔다가도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지만, 야외 공간에 설치·조성돼 있는 '조선총독부 철거 부재 전시공원'도 둘러볼 만한 곳입니다. '조선총독부 철거 부재 전시공원'은 요즘 MZ세대들의 새로운 인증샷 명소로도 꽤 이름이 나있다고 합니다.
일제 식민주의의 상징이었던 총독부 건물의 맨 꼭대기에 설치됐던 높이 8m, 무게 30t의 첨탑이 땅속에 파묻혀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우리의 역사에서 일제강점기는 큰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단어를 접해볼 수가 있는데요. 인터넷에서 검색했던 다양한 기록과 함께 세계의 언어로 독리보가 기억, 통일에 대한 단어들을 접해볼 수가 있습니다.
유물과 문헌, 각종 전시물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시 코스가 제법 알차며 10월 말에서 11월초까지 풍부한 색감으로 물들인 단풍나무 숲길도 꼭 걸어보시길 권해봅니다.
천안 독립기념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041-56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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