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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 자체 서천군을 만나볼 수 있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4. 4. 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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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시작된지가 벌써 1/4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빨리 시간이 지나갈줄 알았다면 조금더 열심히 살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데요.  그렇지만 올해도 열심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 열린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는 서천군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서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해봅니다. 서울의 지하철 환승은 생각보다 긴 거리를 걸어서 가야합니다. 

내 나라여행박람회는 2004년부터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여행전문 박람회로 전국 방방곡곡의 여행 정보와 상품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지 및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종합 전시회입니다.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보기 위한 여행의 세계에서 호기심, 관심, 변화, 도전, 발전등의 감정은 인간의 세계를 확장시켰다고 합니다. 새로운 것을 보면서 우리는 없던 필요도 생겨나고 관심이 없던 것에도 관심이 생겨난 것입니다. 

요즘에는 스마트라는 수식어가 모두 다 붙은 느낌입니다. 스마트한 관광은 여행을 새롭게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서천군을 볼 수 있는 곳은 금강이 흐르는 수계에서 금강천리라는 부스를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금강이 천리를 흘러서 서천군에 도달하게 되면 금강하구둑을 통해 바다로 나아가게 됩니다. 

금강권 권역 봄꽃 여행에서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서천동백꽃주꾸미여행이 보이네요. 저도 주꾸미를 보기 위해서 서천의 마량진항을 갔다 와서 그런지 반갑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을,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문화재청,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한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여행사, 휴양지 운영업체, 그 밖의 여행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무려 20년이 된 여행관련한 최대 박람회에서 특가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서천군을 대표하는 여행지를 한 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국립생태원, 마량항, 장항도시탐험역, 장항의 산림욕장등이 보이는데요. 

전국에는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축제 등이 1년 연중 열리고 있습니다. 해뜨는 마을 마량포구는 동백꽃을 자세히 보고 있으면 붉디붉다. 붉디붉은 꽃 속에 모든 것을 내포한 듯 진한 느낌이 물씬 풍겨 나는 것이 동백의 매력이 스며든 곳입니다. 

저도 시간만 있으면 장항송림산림욕장을 방문해봅니다. 송림이 있는곳에 꽃이 피고 남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천의 장항이라는 곳은 일제강점기 당시 가장 활성화된 도시중 하나였던 곳입니다. 근대화 시기에 일제가 한반도에 제련소를 세 곳을 만드는데 삼팔선 이남에는 장항이 유일했습니다.  서천군은 '장항 화물역 리모델링 및 공생발전 거점 조성사업'을 주제로 역사 이전에 따라 폐 역사로 방치됐던 옛 장항역을 리모델링해 '장항 도시탐험 역'을 조성해 새로운 문화 관광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서천의 국립생태원은 생태에 대한 열린 관점과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태계가 필요하며 자신과 전혀 다른 존재의 가능성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지 면적만 30만 평에 달하는 국립생태원은 국내 유일의 생태 복합 기관으로 현재 미래 융합형 생태관광루트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는 곳입니다. 미리 만나본 서천군의 모습을 보고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서천군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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