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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산업 박람회에서 만나본 재생의 의미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6.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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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만물이 생성하고 새롭게 피어난다는 봄이라는 계절이 훌쩍 우리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인간에게도 일부 재생능력이 있듯이 사람이 살아가는 도시 역시 재생의 힘이 있습니다. 그걸 잘 모를뿐 이었던 거죠. 올해 처음 열리는 2019 도시재생 박람회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재생의 봄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도 당연히 이 박람회에 참여를 했는데요. 다른 지역에서는 어떻게 도시재생의 길을 걷고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별로 도시재생1길부터 2,3,4길등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 많은 도시재생 사례를 보여주는 것은 박람회를 개최한 지역인 인천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사는 서울지역에 대한 사례였습니다. 도시재생 박람회는 올해 첫회로 전국의 지자체 136곳, 공공기관 21곳, 민간 기업 31곳이 참여해 각 도시나 기관의 도시재생 사례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대전에서 살고 있으니 도시재생이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는 이미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다른 지역의 사례는 이곳에 와서 처음 보네요. 요즘에는 지역화폐를 도시재생차원에서 활성화하는 곳도 많이 있더라구요. 


대동소이한 것처럼 보이지만 지역마다 그 특색에 맞춰서 다르게 진행한다는 것이 도시재생의 특징입니다. 보통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사례를 보니 과거형과 현재형, 미래형으로 구분하여 그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주민행복형 도시재생, 시민자산형 도시재생, 기업혁신형 도시재생, 도시혁신형 도시재생, 인천확산형 도시재생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사소한 변화지만 집 하나의 변화부터 도시재생은 시작됩니다. 색채나 벽돌타일 공사를 통해 새롭게 도시를 채색하고 있습니다. 


경북의 한 도시인 영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고 명명하고 2017년에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선도사업을 진행하고 작년에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선도사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도시재생에서 자신이 소망하는 것을 이렇게 포스트잇에다가 적어두기도 했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기는 했지만 이런 극장을 만나보지는 못했는데요. 오래된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자는 의미에서 오래된 도시공간을 재현해두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나와 있는 2019년 도시방문의 해인 대전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재생이 되어가는 도시의 경우 잃어버린 옛 흔적을 뒷받침하는 도시재생이 재성장을 자극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시재생은 오래된 가치의 중요성을 보완해주는 것으로서 상실된 도시 일부분이 다시 재생성 되어야 하는 것이죠. 


저도 예전에 창원시에 자리한 창동예술촌을 찾아가 본 기억이 납니다. 도시재생이라는 개념이 잘 세워지기 전체 예술로 도시재생을 꾀하던 곳이었죠. 




교통망으로도 구축이 될 수 잇는 도시재생의 큰 그림도 볼 수 있습니다. 강호축, 4차 산업혁명, 관광치유벨트, 신경제지도등으로 각 지역마다 특화된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네요. 




제가 살고 있는 대전을 비롯하여 광역도 차원이나 도시차원에서 전국적으로 도시재생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봄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날 때 재생의 봄도 피어나고 있었는데요. 가까운 곳에서만 찾아본다면 충청남도의 도시는 마을차원에서 진행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꿈을 찾은 홍성군의 새봄 둥지 남문동 마을, 예산군 함께 이어가는 H2O 공동체 배다리 마을, 논산시의 함께해서 행복한 화지마을,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동남리 항교마을등이 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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