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천변을 걸어서 오정동 농수산시장에서 인삼구입하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5. 30. 07:00
728x90
반응형

코로나19가 저에게도 큰 쉼표를 찍게 만들어서 요즘에는 한가한 시간을 보내며 주변을 돌아다녀보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이든, 무산소 운동이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운동할 때 많이 쓰는 근육이 커지고 힘도 같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오정동은 대덕구에서 천변으로 걸어서 운동을 해볼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로 서구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갑천변에서 운동하지만 저는 오정동에서 걷는 이길도 좋아합니다.  




운동은 불행에 대처하는 능력과 감각까지 키워준다고 합니다. 면역기능이 강화되고 체력이 강해지면 외부의 강한 자극도 간단히 넘길 수 있는 신체 잠재력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몸 안에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간단히 물리칠 수 잇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우울, 불안, 초조 같은 감정에 대한 저항력까지 생기게 하는 것에 운동이 있습니다.  


얼마 안되는 거리처럼 보여도 충분히 운동의 양을 채울만큼의 거리입니다. 위로는 수없이 오가는 한밭대교가 보이네요.  




운동을 한 사람은 몸에 대한 문제를 다른 사람보다 빨리 알아낸다고 합니다. 자신의 컨디션에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바로 느낄수 있기 때문에, 몸이 망가지기 전에 컨디션의 정상 회복을 스스로 조취를 취할 수 있는 시간을 번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드디어 목적지인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가본 것은 처음이지만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여행이었습니다. 



금산에 가서 인삼은 많이 사보았는데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에서는 사본 적이 없었는데 물어보니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에도 인삼을 파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 배가 고파지기 때문에 건강해지기 위한 과일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의 한 켠에는 이렇게 약재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인삼으로 불리는 다른 나라의 약초와 구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인삼을 고려인삼이라 하고 ‘蔘’으로 쓰며 외국삼은 ‘參’으로 표기한다.  화기삼(花旗參)·동양삼(東洋參)·관동 삼(關東參) 등은 외국삼이라고 보면 됩니다. 


요즘에는 대덕구 e로움 카드를 이용해서 소비를 하기 때문에 대덕구에서 많이 소비를 하는 편입니다. 이곳에도 괜찮은 인삼등이 보입니다.  4, 5, 6년근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데 금산의 인삼시장보다는 적은 편이지만 사는 곳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어디에요. 




어떤가요. 조선왕조의 문헌에서 ‘參’ 자 대신 ‘蔘’ 자를 쓴 것을 보면 오랫동안 다른 국가에서 생산된 것과 구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인삼을 ‘人參’으로 씁니다. 저는 인삼은 잘생긴 것보다는 그냥 조금 못생겼더라도 품질이 좋은 것을 사는 편입니다. 인삼의 맛이 저의 몸에도 전해지도록 요리에 넣어야 겠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은 행복에 이르는 일이 이렇게나 쉬운 것인지 감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