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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로컬푸드 장터에서 건강한 식재료를 구입해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4.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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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의 익명성도 벗어나게 해 주면서 투명성을 확보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계룡시를 지나 논산시내로 가는 길목에 계룡시와 논산시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장터가 있습니다. 건강하고 믿을만한 식재료를 사기 위해 들려보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식품 안전과 가격 안정을 보장받는 장점의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얼굴 있는 소비자가 서로 관계 맺기를 통해 밥상 안전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의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특정 지역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먹을거리를 가능한 한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도록 촉진하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논산계룡농협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먹거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로컬푸드는 식재료를 선택하는 데에 좋은 대안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일 데일리 푸드의 산업도 커지고 있지만 직접 보고 선택하는 것만큼 믿을만한 것도 드물지만 로컬푸드는 믿을 수 있죠. 













기후변화, 부의 집중화, 글로벌화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빠르게 확산하게 만들었다. 글로벌화를 통한 무역은 물질적인 풍요를 만들어주었지만 적지 않은 문제를 야기하였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전염병이 이 땅에 오기까지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2월에 처음으로 열리는 논산 딸기 축제도 취소가 되어서 아쉬웠는데 이곳에서 논산 딸기를 만나게 되네요. 


물질문명이 주는 장점도 있지만 우린 단점을 잊고 살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많은 일들이 생겨나고 때론 지역에 정체하면서 컨트롤을 벗어나기도 합니다. 우린 지역이 가진 이점을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컬푸드의 장점은 어디서 생산되었는지 그 이력을 알 수 있고 투명함입니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가성비라는 이름 아래 중국산 농산물을 비롯하여 대형 유통업체가 대량 생산하여 공급하던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가성비가 아닌 건강하고 투명한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로컬푸드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바다에 면해 있는 지역이 많은 충청남도에는 맛 좋은 김이 많이 생산이 되는 곳입니다. 충청남도에 자리한 로컬푸드 장터에서도 김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김은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발라서 구워 먹기도 하고 좌반·부각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우리 민속에 정월 보름에 밥을 김에 싸서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햇반과 김 하나만 있어도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니 이런 시기에 적합한 반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가격은 조금 나가더라도 좋은 식재료를 찾는 편입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로컬푸드 장터는 운영되고 있는데 충청남도에도 군 단위 이상에서는 모두 로컬푸드 장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논산만의 행복나눔장터는 로컬푸드장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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