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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마음과 쉼을 위한 충북학생수련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3.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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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열화된 사회와 돈으로만 평가하는 어른들의 세계에서 청소년들이 보고 배우는 것은 아마도 살아남아야 된다는 것이 아닐까. 건강한 정신이 먼저 자리 잡아야 할 청소년들에게 남을 밟고 일어서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건강한 정신이 몸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건강한 육체도 함께 가야 한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청소년을 만나기 힘든 지금 시대에 몸을 수련하는 곳은 더 잘 운영되고 활발하게 청소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천안에 있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다양한 시설이 안에 만들어져 있고 머물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져 있어서 많은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청소년이라고 하면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그런 존재들이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사람을 칭하기도 하며 흔히 ‘청소년’이라 하면 만 13세에서 만 18세 사이의 사람을 생각하지만 법적으로는 9세에서 24세 사이로 규정되어 있다.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건전한 정신이 몸에 깃들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체력단련이 필수적이다. 




청소년 보호법 제2조 1호


청소년이라 함은 만 19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다만, 만 19세에 도달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자를 제외한다.


청소년 기본법


청소년이라 함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자를 말한다.


충북학생수련원은 가을 메타세콰이어길과 세대공감 캠핑을 할 수 있으며 가족캠프까지 즐겨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본원은 진천에 있지만 옥천과 제천등에 분원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곳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과 동행을 해야 합니다. 



진천에 자리한 수련원은 미호천이 마치 태극 형상처럼 감싸 돌고 있고 계절꽃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본원과 충청북도 각지역에 위치한 2개 야영장 및 2개 휴양소가 있는 곳입니다.  













나비는 균형 잡힌 날개를 가지고 하늘을 훨훨 날아오를 수 있지만 그전까지 많은 시간을 고치에서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고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에야 한 마리의 나비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 














보통 수련원은 “한국 청소년 기본계획(’ 91년)”에 처음으로 조성계획을 반영한 이래 햇수로 조성되게 됩니다. 청소년 수련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덕, 체, 지를 겸비한 통합적 인격체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하였기에 그에 걸맞은 시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 번의 시험으로 인생이 결정된다고 할 만큼 한국에서의 대입은 그 의미나 비중이 크기에 수능 후 허탈감과 무력감, 해방감은 당연하게 생길 수밖에 없는데 진천에 자리한 충북학생수련원에서는 다양한 캠프 체험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련원에서는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청소년활동과 청소년활동 핵심 역량을 8대 영역으로 설정하여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수련원은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일체가 되는 교육과정으로 현대의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조화와 질서를 경험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한 사회가 전적으로 공동사회이거나, 혹은 전적으로 이익 사회라고 하는 극단적인 주장에 대해서는 모두 바람직하지는 않듯이 어느 사회든 두 요소가 동시에 혼재하고 있는데 독립성과 사회 의존성이 균형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배양되기 위해서는 이런 시설이 사회에서 잘 조성되고 운영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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