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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보내볼 수 있는 청양청소년문화의집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3.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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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청양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양에 많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청양읍에서 쉬면서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청소년 때에는 많은 것이 하고 싶고 많은 것을 보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헤매기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청양시청에서 바라 보이는 곳에 자리한 이곳은 청양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둥지를 틀고 있는 곳입니다. 요즘에 시끌시끌해서 조금은 조용하지만 평소에는 청소년들이 많이 활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성인들은 청소년에게 한 번 시작한 일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게 됩니다. 문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내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강요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자리한 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을 지향합니다. 청양군청소년지원센터도 꿈드림을 지향하며 살면서 이상과 현실의 차이 때문에 괴로워하는 과정보다는 현명하게 나아가는 방법을 미리 배워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살면서 계속할지 혹은 포기할지를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무언가를 선택했다는 것은 무언가를 포기했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책에는 현명한 방법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요즘에는 예능전성시대와 자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에 비중을 많이 들여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공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청소년을 만나기 힘든 지금 시대에 몸을 수련하는 곳은 더 잘 운영되고 활발하게 청소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청양군내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모습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보는 관점에 따라 자신의 인생도 보람찰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면 좋겠네요. 


청소년들은 대화하고 의논할 상대가 필요한 나이 입니다. 무엇이 정답인지 확인할 수도 없고 어떻게 나아갈지 모를때니까요. 그래서 상담자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정말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작년에 진행이 되었네요. 올해에도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응원해봅니다.  




청소년아카데미에서 말하는 청소년이라고 하면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그런 존재들일 수 있지만 미래에 꼭 필요한 구성원들입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사람을 칭하기도 하며 흔히 ‘청소년’이라 하면 만 13세에서 만 18세 사이의 사람을 생각하지만 법적으로는 9세에서 24세 사이로 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올겨울 조금은 시끌시끌하지만 조금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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