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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괴산농업기술센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1.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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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적으로 비중이 많이 적어졌지만 농업은 지금도 미래에도 중요한 분야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역마다 유명한 과일이나 특산물이 있습니다. 지역마다의 토질과 기후와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적합한 품종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괴산은 청결고추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쌀맛이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괴산과 인근한 지역의 문경의 감홍과 예산의 감홍은 종자는 같지만 맛은 미묘하게 차이가 납니다. 감홍에 한 번 맛을 들이면 다른 사과를 못 먹을 정도라고 하는데 괴산의 유명한 고추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는 농기계공작실, 농기계임대사업소, BM활성수,  공정육묘장, 유기농미생물배양실,, 자연학습체험장,  유기과원, 유기동물농장, 유기농생태체험관, 육지염전, 우렁이양식장, 생태둠벙, 새기술실증포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의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괴산하면 명품화된 청결고추와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절임배추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잡곡과 함게 친환경으로 키워진 명품 한우와  오이, 감자, 사과, 대학찰옥수수, 인삼까지 괴산의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농업기술센터에는 기존의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하기  힘든 다양한 작목을 연구해서 기술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종자와 관련된 연구를 하는 곳도 있듯이 자격증도 따로 있다고 합니다.  국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종사자 또는 개인이 농작물의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해서 교배ㆍ돌연변이 유발ㆍ형질전환ㆍ선발 등의 육종 행위를 수행하는 것이 종자와 관련된 업무이기도 합니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 품종의 종자와 묘목을 효율적으로 생산ㆍ번식시키며, 종자검사 및 종자보증 등 종자관리의 직무를 수행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 연구대상은 괴산의 특산작목입니다.  




자연학습도 해보면서 우리 농산물을 체험하는 연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괴산군도 이제 스마트농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한켠에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체험장도 있는데 스마트 농업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따위와 같은 스마트한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하는 농업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천안에 열린 농기계 박람회를 가본 적이 있습니다. 농기계의 유형도 정말 다양한데 농기계에 익숙해지기 위해 이곳에서는 농업기계 교육 훈련장을 조성하고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사와 생활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농촌사회의 개조를 촉진하고 농민생활의 향상을 꾀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구인 농업기술센터는 1962년 3월 21일 제정·공포된 '농촌진흥법'에 따라 전국에 설치한 '농촌지도소'를 1998년 농업기술센터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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