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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향기를 곧 만나요. D-day 월평도서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11.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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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많이 기다렸습니다. 기다린 덕분에 월평도서관은 완성도 있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제 내부의 책과 시설만 채우면 12월에 바로 오픈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야말로 월평도서관이 개관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갈마공원의 끝자락에 자리한 월평도서관의 외곽과 건물공사는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안에만 채워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한달에 10번가까이 도서관 탐방을 가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에 도서관이 많이 들어서는 것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갈마공원과 월평도서관으로 가려면 지하철역인 갈마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근에 생태공원도 같이 조성해두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복동행 대전 서구의 도서관에서 누군가와 상관없이 책이나 공부에 몰입하며 정신없이 빠지다 보면 어느 순간 목이 마르며 시장기가 돌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짐을 챙겨 들고 나왔더니 한 밤중일 때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럴 때 상쾌한 기분을 느끼는데요. 심리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플로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월평도서관의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 이제 야경도 만나볼 수 있는 명소로 월평도서관이 유명해지겠네요.  




앞서 말한 것처럼 집중에 의한 플로우는 친구와의 잡담이나 도박, 게임 등도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강력한 도파민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플로우는 건설적인 일을 통해 성취감과 달성 감이 만들어져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월평도서관 입구에 자리한 갈마역으로 내려가는 곳에 자리한 갈마울 모임터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연중 오전 9시에서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법정공휴일은 제외됩니다. 각종회의나, 스터디, 건전한 모임 및 강좌, 교육등을 신청하기 위한 이용문의는 갈마역 역무실로 전화해보시면 됩니다. 







가을 노을이 지는 곳에 자리한 월평도서관에서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기분 좋은 성취감을 얻게 해주기 위해 인문학의 향기를 풍길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남들보다 몇 배로 일을 하면서도 뇌 피로가 오기는커녕 잘 견뎌내는 사람을 뇌력 인간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월평도서관(한밭대로 664)은 연면적 358만 475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오는 12월 개관예정입니다. 서구 도서관 최초로 도서관리 RFID시스템이 도입되고 4만여 권의 장서가 비치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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