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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자금모으기를 했던 오철식 선생묘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7.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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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운동을 하던간에 자금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은 많이 있지만 주로 앞으로 나온 분들만 기억하게 됩니다. 뒤에서 조력하며 자금조달을 하는등 다양한 활동을 하셨던 운동가분들도 있습니다. 



논산지역 운동가는 알려진 분이 많지가 않았는데 최근에 세워진 것 같은 비가 보여서 살펴보았습니다. 독립운동을 했던 오철신 선생의 묘로 가는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철신 선생은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황석공교에 입교하여 활동하였으며 1937년에 활동하다가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체포되어 징역 2년을 선고 받아 옥고를 치뤘다고 합니다. 


묘소로 찾아서 올라가 봅니다. 비교적 늦은 시기인 2010년에 건국포장에 추서가 되었으며 충청남도, 논산시, 주민등의 여러 사람들의 모금과 도움을 통해 추모비를 건립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후손이신 분도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았다고 합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지만 그 공적의 증거를 찾지 못하면 쉽지가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애국지사로 활동했기에 한국이 독립이 빨라지지 않았을까요. 올해로 삼일운동을 100주년을 맞이한만큼 다른 숨겨진 독립운동가도 찾을 수 있으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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